【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8.8%"…"한동훈, 비대위원장" 적합도 1위

2023. 12. 24. 13:13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8.8%""한동훈, 비대위원장" 적합도 1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1%p / 민주당 45.7%·무당층 12.2%p /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2%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조사(1315)보다 0.8%포인트(p) 오른 38.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0.9%p 하락한 58.2%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긍정 59.6%·부정 36.1%)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7.0%p 오르며 52.1%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57.1%)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층에서 1.2%p 하락한 64.7%, 중도층에서 6%p 상승한 35.7%, 진보층에서 3%p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5%p 오른 38.1%, 더불어민주당이 0.6%p 내린 45.7%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2%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적합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묻는 조사에서는 지난 21일 지명된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34.3%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적합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묻는 조사에서는 지난 21일 지명된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34.3%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한 지명자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6.3%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전체 9.0%·국민의힘 지지층 10.6%), 김한길(5.2%·3.1%),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5.1%·4.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무작위 추출)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