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복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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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목소리 외면 못 해" 휴진 철회한 서울대병원…휴진 투쟁 연속 해야 총공격
"환자 목소리 외면 못 해" 휴진 철회한 서울대병원…휴진 투쟁 연속 해야 총공격 ┃환자 돌본다고 내부서 공격받는 의사들 / "누가 이들을 악마로 만드나" / "환자 목소리 외면 못 해" 서울대병원 휴진 철회 이후 총공격 대상 / 강희경·방재승 현장서 환자 돌봤던 의사들 누가 낙인 찍나 / 임현택 의협회장, 특정 인물 거론 저격 행태 연일 도마 / 환자단체장 "남은 의사들 향한 마녀사냥 멈춰야" / 휴진 투쟁의 연속 남은 의사 향한 마녀사냥 중단해야 의대증원 반대를 위한 의료계 또는 의대교수 집단휴진이 환자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지만 실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들이 더 많다. 정책에는 반대하더라도 환자를 살리기 위한 직업적 숙명을 어겨서는 안 된다는 의지 때문이다. 이들은 낭떠러지 앞에 있는 의료 붕괴를 ..
2024.06.28 -
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범국가적 총력 대응"
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범국가적 총력 대응" ┃사회부총리 겸임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중장기 인구 전략 총괄 / 옛 경제기획원처럼 저출생예산 사전심의 등 강력한 컨트롤 타워 역할 / "출산 가구에 원하는 주택 우선분양 / 추가청약 기회·신생아 특별공급 비율도 확대" / "일부서 자녀가 부채란 부정적 인식 / 가치관과 인식 전환도 함께 이뤄져야" / 윤 대통령, 저출산고령사회위 회의 발언 / 저출산고령사회위 회의에서 발언 /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범국가적 총력 대응”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한다"며 "저출생 문제를 ..
2024.06.22 -
통계청, 인구 2050년 65세 이상 인구…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통계청, 인구 2050년 65세 이상 인구…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우리나라, 노인 기준이 65세가 된 것은 1981년 제정된 노인복지법 / 노인 연령 기준은 사회 상황과도 맞지 않는다. / 올해 안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노인 아닌 노인 400만, 43년 된 연령 기준 이제는 바꿔야 한다. 서울시가 각종 노인 복지 혜택을 주는 기준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안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 20%가량이 65세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다. 통계청 인구 추계로는 2050년 65세 이상 인구가 40%를 돌파한다고 한다. 복지 의존 인구가 이렇게 늘어나면 국가 재정이 견뎌..
2024.06.18 -
"조폭보다 더 조복같은 같은 "의사집단들 행동을 보고…"눈물 흘린 중증질환자들
"조폭보다 더 조복같은 같은 "의사집단들 행동을 보고…"눈물 흘린 중증질환자들 ┃의협 회장이란 사람 "노예로 살지 않겠다" / "감옥은 내가 간다"며 의협 집단휴진 독려도 / 의협 회장 "여의도서 만나자" / 부회장 "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 정부 "헌법적 책무로 단호히 대응 정부진료·휴진신고 명령 발령"에 / 의사협회, 정부를 향해 투쟁선포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지도부가 회원들에게 집단행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가운데 정부는 의협의 핵심 축인 개원의에게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는 등 집단행동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암환자 등 중증질환자들이 의대교수들이 무기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진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암환자권익..
2024.06.13 -
의대증원 집행정지'기각'·각하…국민 70% 의대증원 2천명 필요 윤 의료개혁 '탄력'
의대증원 집행정지'기각'·각하…국민 70% 의대증원 2천명 필요 윤 의료개혁 '탄력' ┃법원 결정에 의료계 "대법원에 재항고 신속 결정해달라" / 앞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달 3일 이들의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도 불수용 "의료개혁 중대영향 우려" / 서울고법, 의대생 손해 인정하면서도 기각·각하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며 2025학년도 의대증원이 확정됐다. 기존 2000명에서 약 1500명으로 조정된 수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의 시작으로 읽힌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집단 휴학과 사직이 있었지만 대국민 여론에 힘입어 정책 추진에 드라이브가 걸린다. 6일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
2024.05.17 -
부산대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자를 진료…야간 당직 교수들 자청
부산대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자를 진료…야간 당직 교수들 자청 ┃이 병원은 6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소아 응급실 야간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었다. / 야간 당직 전담 교수 6명 중 2명이 그만두면서 / 소아과 교수 5명이 야간 당직을 자원해 소아 응급실을 정상 운영 지난달 말 경남 양산시에 있는 부산대 어린이병원은 5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소아 응급실 야간 진료(오후 5시~이튿날 오전 8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야간 당직에 투입할 소아 응급실 의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교수 28명 중 5명이 대신 당직을 서겠다고 자원하면서 정상 운영하기로 선회했다. 정재민(51) 부산대 어린이병원 원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 “응급실이 문을 닫으면, 자신이 진료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