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4. 11:01ㆍ맛집 [ 문화, 예술, 축제 ]
【K-관광】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강조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길"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방문 / 강기정 시장에 "지역 관광 활성화 힘 모으자" / 광주비엔날레 방문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되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오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강기정 시장이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하면서 김 여사가 광주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왔다.
하지만 김 여사의 광주비엔날레 참석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자칫 불상사가 생길 것을 우려한 때문에 김 여사는 비엔날레 기간인 6월중에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광주비엔날레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시각장애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 중국 소수민족의 언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을 감상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13일 낮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봤다.…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김 여사의 이번 광주비엔날레 방문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 행보다.】
참여형 작품인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벽면 드로잉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3월 전시 기획자이기도 한 김 여사에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달라고 직접 요청한 이후 성사됐다.
김 여사는 현장에서 만난 강 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에게 "예전에 전시기획자로서 광주에서 '점핑 위드 러브 전(展)'을 개최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술관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저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독려했다.
이날 방문은 김 여사가 지난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두 번째 지역 행보이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김 여사가 지역의 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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