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참사' 1년 방호울타리 설치됐지만 차 못 막아 … '안전 사각지대' 여전

'시청역 참사' 1년 방호울타리 설치됐지만 차 못 막아 … '안전 사각지대' 여전 ┃'시청역 참사' 1년 만에 다시 / 전기차 돌진에 울타리 뽑혀나가 / 방호울타리 최근 설치됐지만 차 못 막아 / '안전 사각지대' 여전 / 상암동서 전기차 인도 돌진 / 벤치 앉아있던 40대 사망 서울 마포구의 한 인도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해 1명이 사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경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도로에서 SUV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해 벤치에 앉아있던 40대 남성을 덮쳤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5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할 당시 음주 등의 상태는..

미국과 협상 앞두고 외교장관 자격 논란…외교부 차관 신분으로 흑인-이민자 비하

미국과 협상 앞두고 외교장관 자격 논란…외교부 차관 신분으로 흑인-이민자 비하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 "미국, '자발적 노예' 나라 / 할렘서 태어나면 총 맞아 죽는다" 비하 발언 파문 / 외교부 차관 신분으로 흑인-이민자 비하 논란 / 조현, 2019년 2월 민주당 주최 강의서 강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소유한 아파트에 대기업 A 사가 2022년 초 전세권 설정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조현 후보자는 당시 주(駐)유엔 대사였다. 조 후보자는 A 사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 조 후보자와 A 사의 묘한 관계는 이뿐만이 아니다. A 사는 조 후보자가 유엔 대사였던 2021년 조 후보자 아들을 사내 변호사로 채용했다. 조 후보자는 24일 이재명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는 8월 전격 은퇴…건강 이상설, 군부내 암투 등 관측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는 8월 전격 은퇴…건강 이상설, 군부내 암투 등 관측 ┃미국, 시진핑 실각설 급속 확산 " / 건강 안 좋아 8월 은퇴 가능성 / 후임 왕양 등 거론" / 중국에서 분명 권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 "시진핑이 중앙군사위 주석을 유지하고 있지만 허울 뿐이다. 시진핑 주석이 곧 실각할 거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중국 당 정 군의 3대 체재 가운데 이미 군 통제력을 잃었고 오는 8월 열리는 4중 전회에서 공산당과 정치에서도 퇴진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중국 7대 주석이자 3연임을 통해 1인 체재를 공고히 한 최고권력자가 교체된다면 정말 핵폭탄급 뉴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소문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처음에는 단순한 루머로 시작된 시진핑 국가주석의 실각설은 유튜브를 ..

반미 인식 86세대 김민석 총리 지명…'운동권' 청산론 딛고 李, 정부서 다시 날개

반미 인식 86세대 김민석 총리 지명…'운동권' 청산론 딛고 李, 정부서 다시 날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86 운동권' 청산론 딛고 다시 날개 / 86세대, '용퇴론' 풍파 겪고 다시 정치 일선 등장 / '86 맏형' 우상호 정무수석 / 정청래 당권 도전 / 국제 정세와 엇박자" 속 "86세대 자주 반미 인식은 여전 / 나경원, 국회 철야농성 돌입 “김민석 총리 지명 철회하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좌파 진영 주류 기득권인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 다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때 세대교체론에 직면해 청산 대상으로..

"윤,질문자 교체 요구 조사거부…'불법체포' 혐의로 고발된 인물이 피해자 조사 ┃특검 “윤 조사 오후 9시 50분 종료 현재 조서열람 중” / 윤석열, 결국 서울고검 지상 출석 / 내란 특검 첫 대면조사 시작 / "윤, 질문자 교체 요구하며 조사거부에 특검 형소법 조처 검토" 엄포 / 특검 조사 무엇이 문제였나 /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첫 조사, 경찰에게 받는 이유 무엇인가. / 사안에 따라 조사에 들어가는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다 는 특검의 해명 논란 2025년 6월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소환돼 서울고검 내란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러나 이 출석 과정은 단순한 출두를 넘어 상징적 대결의 연장이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원했으나, 특검..

한강 하저터널을 지날 때 지하철 5호선 방화 … "테러 준하는 살상행위" ┃승객 481명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 / 한강 하저터널 지날 때 휘발유 붓고 불붙여 / 방화 그날 휘발유에 미끄러진 임신부, 2초 뒤 '불바다' / 5호선 방화 피해 3억 3천만 원 추산 /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지난달 31일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벌어진 방화로 인한 재산 피해가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고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2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던 5호선 열차가 1.6㎞의 한강 하저터널을 지나고 있던중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 수다를 떠는 남녀 사이로 흰색 모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