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 [ 종합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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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 넘어 귀순
신원식 국방,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 넘어 귀순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건너 귀순 / 신원식 국방장관 "출발 지점부터 감시 / "출발 지점부터 감시 성공적인 작전" / 2명이 귀순 시도하다가 1명은 넘어오지 못해 북한 주민이 8일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걸어서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주민 1명이 이날 새벽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 인근에 도착한 뒤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 주민 귀순 당시 한강하구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해당 주민은 걸어서 교동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처음에 2개의 점이 식별됐는데, 1명이 귀순했다"고 전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 주민 2명이 귀순을 시도..
2024.08.11 -
"북 오물풍선 살포 등 비열한 행위 중단하라"…6년 만에 북 향해 BTS 노래 울렸다
"북 오물풍선 살포 등 비열한 행위 중단하라"…6년 만에 북 향해 BTS 노래 울렸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자유의 소리' 북한 쪽으로 송출 / 대북 심리전 '자유의 소리' 송출 최근 가동훈련도 진행 /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북 향해 BTS 노래 울렸다 / 북, 대북 확성기에 민감 2015년 포 사격도 감행 / 북, 확성기 방송 빌미로 여러 방식 도발 가능성도 / 북, 남남갈등 노린 ‘회색지대’ 도발 / 여야, 정부 대응 놓고 공방 북한이 또 오물풍선 살포에 나서자 우리 군은 6년 만에 접경 지역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확성기를 타고 '자유의 소리' 라디오 방송이 북한을 향해 울려 퍼졌다.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
2024.06.09 -
탈북민단체 "새벽에 대북전단 20만장 살포"…남북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탈북민단체 "새벽에 대북전단 20만장 살포"…남북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북, '백배 오물' 맞대응 위협한 지 나흘만에 /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20만장 살포했다” / 자유북한운동연합, 애드벌룬 10개 이용해 살포 / 北 “대북 전단 살포 재개시 백배 집중살포” 예고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이른 시간에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이날 말했다. 아울러 애드벌룬에 대북전단과 함께 트로트 음악 등을 저장한 UBS 등도 함께 넣었다고 전했다.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 등은 없었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잇단 도발에 따른..
2024.06.06 -
속초 앞바다 “北 남자 1명·여자 3명 일가족”귀순…군, 주민 탑승 선박 월선 포착 못해
속초 앞바다 “北 남자 1명·여자 3명 일가족”귀순…군, 주민 탑승 선박 월선 포착 못해 ┃동해 NLL 경계 또 '구멍'北주민 탑승 선박 월선 포착 못해 / 고속정·초계기 보냈지만 민간신고 때까지 찾지 못해 / 남북 간 해상분계선인 동해 북방한계선(NLL) 감시·경계에 또 허점 드러나 북한 주민 4명 동해상으로 들어와 귀순 표시 '어민이 먼저 신고' 논라에 "우리도 계속 추적" "4시경 NLL 이북서 특이동향 감지하고 초계기 출격" 타임톡 30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동해상 귀순은 4년만에 처음 북한에서 미상 인원 4명이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 1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
2023.10.24 -
【탈북민/북송】 ,"중국, 탈북민 600여명 강제 북송"…단둥·훈충 등서 동시다발로 북송"
【탈북민/북송】 ,"중국, 탈북민 600여명 강제 북송"…단둥·훈충 등서 동시다발로 북송" ┃민간단체 "중국, 탈북민 600여명 강제 북송" / 정부 북송관련 민간단체가 주장."확인중" / 북한정의연대 "아시안게임 직후 / 지난 9일 단둥·훈충 등서 동시다발로 북송" / 김영호 장관 "정부, 여러 경로로 북송반대 중국에 밝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8월 26일 방역 등급을 조정한 결정에 따라 해외체류 자국민의 귀국을 승인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종료되자마자 탈북민 600여 명을 강제 북송했다고 민간단체가 주장했다. 북한인권 단체인 북한정의연대는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지린성(吉林省)에 억류됐던 탈북민 600여 명이 지난 9일 밤 8시께 훈춘·도..
2023.10.12 -
북한 총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행방불명돼 당국 소재 파악중…15살 아들도 처형될 판
북한 총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행방불명돼 당국 소재 파악중…15살 아들도 처형될 판 ┃15살 아들도 처형될 판 북 외교관 아내가 '생이별' 택한 듯 / “블라디보스토크 북 영사관 가족 2명 실종”해외로 탈출했듯 / 러 당국, 40대 아내·15세 아들 행방 추적 중 러시아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행방불명돼 현지 수사 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보도했다. 해외 탈출을 시도했다는 추측도 현재 나오고 있다.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주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60대 직원의 부인(43)과 아들(15)이 지난 4일 네브스카야 거리에 있는 총영사관에서 택시를 타고 떠난 뒤 연락이 두절됐다...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