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 [ 자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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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정부 몫 확 늘린다…고유가 시기 초과 매출액에 33% 추가부과
'대왕고래' 정부 몫 확 늘린다…고유가 시기 초과 매출액에 33% 추가부과 ┃이에 따라 최고 조광료율은 12%→33%로 상향 상향했다. /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의결 / 고유가 시기 초과 매출액에 33% 추가부과 / 산업부 "정부·투자기업 간 적정 수익분배 도모"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보도자료에서 "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대왕고래' 탐사시추 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국가에 로열티 성격으로 지급되는 이익인 최고 조광료율이 최대 12%에서 33%로 상향·확정됐다.조광료는 정부가 석유·가스 개발권인 조광권을 국내외 기업에 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돈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 투자를 유인하면서도 큰 수익이 날 ..
2024.12.29 -
'산유국의 꿈'을 안고 출발한 대왕고래 사업 국회의 예산 삭감…시추선 에워싼 47척 어선
'산유국의 꿈'을 안고 출발한 대왕고래 사업 국회의 예산 삭감…시추선 에워싼 47척 어선 ┃동해 심해 자원 탐사시추 사업, 안 그래도 첩첩산중인데 / ‘대왕고래’ 시추선 에워싼 47척 어선 / 홍게와 대게 등을 잡는 어선 47척이'보상' 요구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 남동쪽으로 40km 떨어진 영일만 앞바다 위. 동해 심해 자원 탐사시추 사업,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위한 시추 작업이 한창이다. 그런데 시추선을 둘러싸고 포항 구룡포에서 홍게와 대게 등을 잡는 어선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47척.으로 하루 조업까지 포기하고 시추선 앞에 모여 생계에 지장을 줄거 라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보상' 때문으로 어민들은 이번 시추 작업으로 인해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2024.12.21 -
'대왕고래'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 최종 확정…내달 중순 시추 본격 착수
'대왕고래'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 최종 확정…내달 중순 시추 본격 착수 ┃산업장관 주재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 / '대왕고래' 첫 시추 위치로 선정 / 내달 시추선 부산항 입항해 2개월 작업 / 내달 중순 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발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위치로 '대왕고래'로 알려진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이 최종 확정됐다. 개발 주체인 한국석유공사는 정부 당국과 조율을 거쳐 다음달 현장에서 본격적인 시추에 나설 계획이다. 작업 기간은 약 2개월로 예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2차..
2024.11.29 -
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중요한 고객'…한, 카타르에 '제3국 판매금지' 완화 요구
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중요한 고객'…한, 카타르에 '제3국 판매금지' 완화 요구 ┃정부, 트럼프 복귀에 미가스·원유 구매 확대 검토 / 한 날아온 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 '중요한 고객' 치켜세운 이유는 / 중동산 일부 미국산 전환 관측 / 에너지 수입 다변화가 협상력 높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정부가 미국발 통상 압력 대응 차원에서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런 노력이 오히려 한국의 에너지 도입 협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한국의 에너지 도입 선택지가 미국 등으로 넓어지면 중동 지역 대상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2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
2024.11.23 -
체코, EDF·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한, 체코 원자력 협상 탄력
체코, EDF·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한, 체코 원자력 협상 탄력 |체코 당국, 프랑스전력공사·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 /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 /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했다. 체코 반독점 당국이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에 대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중단됐고 다른 부분은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한 체코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체코 반독점 사무소는 다만 앞선 두 업체가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으며 이럴 ..
2024.11.02 -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문의 비틀린 아집에 폐허된 생태계 되살린다 /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재개로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 / "문 정부 탈원전 폐기하고 신규 원전 건설" /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기초 굴착 공사 착수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건설이 재개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문재인 정부 당시 건설이 중단된 이 사업을 허가하면서 원전 사업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안위는 12일 열린 회의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12일 ..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