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 [ 자원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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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중요한 고객'…한, 카타르에 '제3국 판매금지' 완화 요구
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중요한 고객'…한, 카타르에 '제3국 판매금지' 완화 요구 ┃정부, 트럼프 복귀에 미가스·원유 구매 확대 검토 / 한 날아온 카타르 장관, 가스공사 만나 / '중요한 고객' 치켜세운 이유는 / 중동산 일부 미국산 전환 관측 / 에너지 수입 다변화가 협상력 높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정부가 미국발 통상 압력 대응 차원에서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런 노력이 오히려 한국의 에너지 도입 협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한국의 에너지 도입 선택지가 미국 등으로 넓어지면 중동 지역 대상 협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2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
2024.11.23 -
체코, EDF·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한, 체코 원자력 협상 탄력
체코, EDF·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한, 체코 원자력 협상 탄력 |체코 당국, 프랑스전력공사·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계약' 진정 기각 /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 /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했다. 체코 반독점 당국이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에 대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모두 기각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중단됐고 다른 부분은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한 체코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체코 반독점 사무소는 다만 앞선 두 업체가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으며 이럴 ..
2024.11.02 -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윤 '원전노믹스' 본격 시동 문의 비틀린 아집에 폐허된 생태계 되살린다 / 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재개로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 / "문 정부 탈원전 폐기하고 신규 원전 건설" /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기초 굴착 공사 착수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건설이 재개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문재인 정부 당시 건설이 중단된 이 사업을 허가하면서 원전 사업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안위는 12일 열린 회의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12일 ..
2024.09.12 -
24조 체코 원전, 프랑스 누르고 우선협상자 선정…야권세력 어깃장 여전
24조 체코 원전, 프랑스 누르고 우선협상자 선정…야권세력 어깃장 여전 ┃한, 체코 원전 짓는다 최대 '48조 잭팟' / 프랑스, 제치고 우협 선정 / UAE 이후 15년만에 사상 최대 수출 / 원자로 등 주기기 수주는 처음 / 연말 예비계약, 내년 3월 본계약 / 글로벌 '원전 유턴' 현상 / 원전 시장 2025년 916GW로 확대 / 문재인 정부 거치며 원전 경쟁력 후퇴 / 야권세력은 여전히 어깃장 주장 여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가 17일 24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최대 48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주기기를 비롯한 원전 핵심 설비를 ..
2024.07.19 -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첫 탐사시추 장소 '대왕고래'…12월 시추 계획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첫 탐사시추 장소 '대왕고래'…12월 시추 계획 ┃석유공사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로 '대왕고래' 낙점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 석유공사 기술평가 결과 12월 시추 개시 / '사이닝보너스' 포함 제도 개선·해외 기업 '로드쇼' 병행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낙점됐다. 16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가 첫 시추공 위치를 잠정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리뷰를 하고 있다"며 "최종 리뷰까지 마치고 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으로 시추 승인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2024.07.16 -
동해가스전 개발 본격화 시추 착수비 100억원 확보…연간 1천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
동해가스전 개발 본격화 시추 착수비 100억원 확보…연간 1천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 ┃65년 만에 석유탐사 95번째 산유국 꿈 이어간다 / 정부, 중단된 공기업 '성공불융자' 부활도 추진 / 1959년 국립지질조사소 첫 탐사 / '대왕고래' 내년부터 연간 1천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 / 국회 '예산 협조' 관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가스전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우선 올해까지 들어갈 '착수비' 성격의 재원 100여억원은 현재 확보됐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을 하려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상..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