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5.4%↑41.7%…총선지역구 ‘민주38.3%-국힘37. 7%

윤 대통령 지지율 5.4%↑41.7%…총선지역구 ‘민주38.3%-국힘37. 7%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7% /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2%, / 민주당 36.7%, 정의당 2.6%, 기타 정당 3.2%,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공정》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7%(매우 잘함 26.6%, 잘 하는 편 15.2%), 부정 평가는 55.9%(매우 못함 47.9%, 못하는 편 8.0%)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5.4%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0%p 감소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3월 5주차(43.1%)에 40%대 지지율을 나타냈으나 4월 2주차(36.7%)에 30% 중반으로 떨어졌고 4월 4주차(36.3%), 취임 1주년(5월 1~2일) 국정평가(36.3%)에서는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윤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50.6%, 12.5%p↑), 경기·인천(40.8%, 8.5%p↑), 충청권(49.7%, 7.3%p↑), 서울(40.4%, 5.4%p↑), 대구·경북(45.0%, 4.5%p↑) 등에서 상승했고 강원·제주(33.5%, 11%p↓), 호남권(24.9%, 9.9%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8~20대(37.9%, 13.4%p↑), 50대(44.2%, 11.2%↑), 40대(33.2%, 10.4%p↑)에서 10%p 수준으로 상승했고 30대(35.7%, 1.7%p↓), 60대 이상(50.1%, 2.1%p↓)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내년 지역구 정당후보 선호도 ‘민주당 38.3% 대 국민의힘 37.7%’ 팽팽…5월 3주차(15~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3주 전(4월 24일~25일) 대비 큰 폭으로 올랐고 차기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팽팽하게 맞섰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지역구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를 할 것이냐’는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에스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7.7%,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38.3%였다. 정의당 후보는 2.7%, 무소속 후보 4.9%, 기타 정당후보 3.4% 등이었다(없음 0.9%, 잘 모름 4.1%).

 

지난 1~2일 실시한 ‘내년 총선의 바람직한 결과’를 묻는 조사에서는 52.8%가 ‘여소야대가 좋다’고 답했고 ‘여대야소가 좋다’는 응답은 37.9%였다. 이번 조사와 비교하면 ‘국정지원론’과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반면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정권견제론에 비해 낮았다. 민주당이 정권견제심리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권역별별로 서울(국민의힘 42.7% 대 민주당 40.5%), 충청권(42.0% 대 36.5%), 대구·경북(36.6% 대 33.0%) 등에서는 양당 후보 지지율이 경합했고 경기·인천(34.5% 대 41.4%), 호남권(21.0% 대 46.3%)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부산·울산·경남(45.0% 대 30.4%), 강원·제주(42.3% 대 32.0%)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18~20대(국민의힘 34.3% 대 민주당 34.5%), 30대(33.7% 대 34.3%)에서는 양당 후보 지지율이 비슷했고 40대(31.9% 대 50.5%), 50대(35.5% 대 42.8%)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가 높았다. 60대 이상(46.2% 대 32.2%)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지지가 높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2%, 민주당 36.7%, 정의당 2.6%, 기타 정당 3.2%, 지지정당 없음 14.8% 등으로 조사됐다. 3주 전과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6%p 상승했고 민주당은 0.7%p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6%p에서 5.5%p로 오차범위 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