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3. 10:40ㆍ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명룡대전' 박빙 판세..."이재명 42% vs 원희룡 39%"
┃YTN은 인천 계양을 선거구 남녀 유권자 5백 명을 조사 / 4,10여론조사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둔 민심을 읽어보는 시간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에서 두 후보가 '박빙' 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은 최근 선거구가 새롭게 확정된 인천 계양을 선거구 남녀 유권자 5백 명을 조사했다.
이재명 대 원희룡, 제1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장관 출신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된 지역구다.
80%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14%는 가능하면 하겠다, 대부분 한 표를 행사할 뜻을 밝혔다.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9%로 오차범위(±4.4%p) 안에서 팽팽하다. / 투표할 때 후보가 소속된 정당(37%)보다는 인물을 더 고려할 것(60%)이란 유권자가 더 많았다. |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38%)보다 4%포인트, 원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율(31%)보다 8%포인트 더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이 후보 46%, 원 후보 44%로 격차가 더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았고, 원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30대에선 비슷했고, 20대에서는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이 절반을 넘었다.
누가 더 당선 가능성이 커 보이냐는 질문엔 이 후보 54%, 원 후보 34%였다.
이번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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