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0.8%p 오른 31.4%…6주 연속 30% 초반대"

2024. 5. 22. 20:22여론조사 · [ 통계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0.8%p 오른 31.4%6주 연속 30% 초반대"

 

 

대통령의 지지율, 0.8%p 오른 31.4% 부정평가 65.5% / "국민의힘, 2.1%p 오른 35.0%민주당, 6,1%p 하락해 34.5%" / 서울 6.1%p 올라 35% PK 4.6%p 내려 34% / 2040 소폭상승, 5060 소폭하락 보수 53% / "노동 약자·R&D 개혁, 지지율로 연결 안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4%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1.1%p 하락한 65.5%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6.1%p), 광주·전라(2.9%p), 인천·경기(2.5%p)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전·세종·충청(5.1%p), 부산·울산·경남(4.6%p)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40(5.4%p), 70대 이상(2.8%p), 20(2.4%p), 30(1.6%p)에서 상승했고, 60(5.3%p), 50(1.5%p)에서는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8%포인트 오른 31.4%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4·10 총선 이후 6주째 30%대 초반 지지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부처님오신날 15일 제외) 4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함'이 31.4%, '잘못함'이 65.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1%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9%p), 진보층(2.0%p)에서 올랐으나, 보수층(5.0%p)에서는 내렸다.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5.0%, 더불어민주당 34.5%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2.1%p 상승했고, 민주당은 6.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5.2%p), 대구·경북(4.3%p), 서울(4.1%p)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2.2%p), 광주·전라(5.8%p)에서 내렸다. 70대 이상(5.3%p), 50(4.8%p), 40(4.4%p), 20(3.5%p)에서 오른 반면 30(4.9%p)에서는 내렸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2.3%p)에서만 지지율이 올랐고, 그 외 권역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층 모두 지지율이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코인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의 민주당 복당,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적자 등을 놓고 이뤄진 국회의장 경선 결과와 이에 대한 계파 간 내홍 조짐 등을 보이며 전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3.5%,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1.3%, 진보당 1.3%, 기타 정당 2.2% 등이었다. 무당층은 6.8%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