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30% 초반대"…국민의힘 34.5%, 민주당 35.6%"

2024. 6. 10. 10:32여론조사 · [ 통계 ]

"윤대통령 지지율, 9주 연속 30% 초반대"국민의힘 34.5%, 민주당 35.6%"

 

 

"윤대통령 지지율 31.5% 국민의힘 34.5%, 민주당 35.6%" / 윤 지지율, 0.9%p 오른 31.5% 9주째 30%대 초반 / TK, 3.1%p 올라 44.1% PK35.3% / 2040·중도 소폭70·보수 소폭/ "'석유', 신뢰성 의혹에 여파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31.5%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4·10 총선 이후 9주째 30%대 초반 지지율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지난 37(공휴일인 6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9%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0.8%p 하락한 65.1%로 조사됐다.

윤 지지율 , 0.9%p  오른  31.5% 9 주째  30% 대 초반

리얼미터 최홍태 선임연구원은 "윤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후 여론 호조세를 기대해봄직했으나 '광구 장래성 논란', '액트지오 신뢰성 의혹' 등으로 여파가 지속되지 못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 그는 "-아프리카 자원·기술 교류 등 긍정적인 외교·경제 분야 시그널 지속에도 여론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은 무겁게 지켜볼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부산·울산·경남(1.8%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1.2%p), 서울(1.1%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20(6.2%p), 30(1.5%p), 40(2.1%p), 60(2.8%p)에서 상승했고, 50(3.5%p), 70(3.8%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2%p), 진보층(3.1%p)에서 상승, 보수층(2.5%p)에서 하락했다.

 

한편, 지난 5일과 7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4.5%, 더불어민주당 35.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4%p, 민주당은 1.8%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3.0%,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3%, 기타 정당 1.6% 등이었다. 무당층은 7.2%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