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티아라, 멤버들과 의견 불일치?…이대로 흩어지나

2018. 1. 19. 14:35연예 · [ 뉴스 ]

이슈티아라, 멤버들과 의견 불일치?이대로 흩어지나

 

 

 

그룹명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티아라가 이대로 흩어지게 되는 것일까.

 

19일 한 매체는 걸그룹 티아라(효민, 은정, 큐리, 지연) 멤버들간 의견이 서로 불일치해 결국 분열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티아라는 데뷔 때부터 몸 담았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2월부로 계약을 종료하고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상태다.

 

앞서 MBK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전속계약 만료 3일 전인 지난해 1228티아라(T-ARA)’라는 이름을 상표로 출원했다. 심사가 겨쳐 상표가 등록될 경우 멤버들은 MBK의 허락 없이 티아라란 그룹명으로 활동할 수 없다.

 

한 매체는 걸그룹 티아라 효민, 은정, 큐리, 지연멤버들간 의견이 서로 불일치해 결국 분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티아라는 데뷔 때부터 10년여 동안 활동해온 그룹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로 상표출원 거절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티아라 법률대리인은 특허청에 티아라상표등록이 거절돼야 할 사유를 기재한 정보제출서를 지난 1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 매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멤버들마다 생각이 달랐고 결국 분열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네 멤버는 끝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앞서 티아라 멤버 효민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K엔터테인먼트와의 작별 소식을 직접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에서 효민은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는 이별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효민은 아직 구체적으로는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완전체 활동을 약속했다.

 

그렇지만 이날 멤버들의 분열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티아라의 완전체 활동이 불투명해 졌음이 예고됐다.

 

전 소속사에 맞서 그룹명을 지키기로 나선 티아라가 이대로 흩어지게 되는 것일까. ‘티아라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나서면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으나 곧이어 들려온 이 같은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