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4. 11:18ㆍ영상 · [ 종합 ]
윤석열 대통령, '운명의 날'(서울1TV)
인용이든 기각이든 정국 거대 격랑
국민의힘, 윤 대통령 “판결 공정해야 혼란 최소화”
윤 대통령 측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변론 상황 때와 달리 헌재를 둘러싼 여론 대립이 더욱 심화됐고 선고 이후엔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불출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 출석 없이는 대부분의 재판을 진행할 수 없는 형사 재판과 달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은 당사자가 기일에 꼭 출석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결정문을 작성을 하게 될 때 결론도 중요하지만 결론까지 가는 과정도 왜 그런 결론에 갔는지가 또 중요하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문구에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근거로 또 좀 보충을 할지 정리를 할 것입니다.

기각시 윤대통령 즉각 직무복귀…야, 거세게 반발하며 충돌 전망 |
윤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면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탄핵 심판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측은 탄핵소추위원단과 대리인단이 모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선고 이후 양측은 각자의 입장을 헌재 앞에서 밝힐 계획으로 전해졌다.정국의 향배를 가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모두 공개적인 메시지를 자제하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 윤 대통령은 기각 또는 각하가 될 경우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 이에 어느 쪽이든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여야는 헌재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각각 기각과 파면을 주장하며 막판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각하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는 즉시 민생을 챙기는 동시에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재의 혼란과 위기를 수습하는 길은 탄핵 인용 결정뿐이라며 재판관 8명이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그리고 별개의 의견이 있고 보충 의견이 있을 수가 있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충 의견을 낸 재판관 같은 경우 정리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운명의 날을 맞은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공개 없이 통상 업무를 이어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긴장 속에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원론적인 메시지만 전했다.
대통령실은 평소처럼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트럼프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동향 등 현안을 점검했다.
다만 내부적으론 헌법재판소 동향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통령실은 인용보단 기각이나 각하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윤 대통령 복귀에 대비한 동선 체크와 업무 보고 준비 등에 나섰다.
관심을 모았던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 출석 여부는 불출석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탄핵 찬반 집회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석방 이후 관저에 머물며 김건희 여사와 조용히 시간을 보내왔던 윤 대통령은 내일도 관저에서 선고 결과를 지켜볼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선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은 관련 입장문을 미리 작성하고 수정하는 등 관저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낸 걸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면 곧바로 참모진과 통상, 안보 등 시급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국민 담화로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전망이다.
그러나 탄핵이 인용된다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로 정국은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가게 된다.
진행; 한미숙, 최민영, 보도국: 이민우, 장민숙, 최익수 자료조사; 양소정, 편집; 이민우, 정진수, 책임총괄 프로듀서: 김성남 방송; 서울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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