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9. 20:35ㆍ연예 · [ 뉴스 ]
전효성, 새 소속사와 계약···전 소속사 "계약위반" 반발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29)이 가수 겸 배우 신성우(51)와 한솥밥을 먹는다.
신성우의 매니지먼트사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하는 등 공백기를 보냈다.
이후 7월 TS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 지난 9월 가처분 일부 인용 판결을 받고 법적으로 자유로운 상태가 됐다. 앞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판결 선고는 11월14일 나온다.
TS는 전효성이 토미상회와 계약을 맺은 것에 반발하고 나섰다. TS는 "전효성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 이에 대해서는 11월14일 법원의 판결이 있다"고 분명히했다. "따라서 전효성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TS 관계자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면서 "당사의 이미지 실추,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효성은 2009년 시크릿 멤버들과 데뷔했다.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때 인기그룹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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