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 상설계약 전격 체결…한도·만기없어
2017. 11. 16. 10:17ㆍ조세 · [금융 ]
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 상설계약 전격 체결…한도·만기없어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기한과 한도가 없는 상설 계약이다.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캐나다 통화스와프는 기한이나 규모에 제한이 없다.
캐나다는 기축통화 국가는 아니지만 신용등급 최상위 선진국이다. 한국으로서는 최근 중국과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에 더해 외환위기에 대비할 든든한 안전장치를 확보한 셈이다.
통화 스와프는 비상시 상대국 통화를 빌려올 수 있는 계약이다. 가계로 보면 마이너스 통장내지는 급전 창구라고 할 수 있다.
▼ 15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중앙은행 본부에서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가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와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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