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3. 09:15ㆍ연예 · [ 뉴스 ]
홍상수·김민희 이혼 청구 기각돼도 함께…신작"강변호텔" 촬영 완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새로운 영화 ‘신작’ 촬영을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최근 7번째작품 영화 신작’ 촬영 끝내 /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호흡을 맞췄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 등을 찍으며 연인관계를 이어가
5년 여 전부터 줄곧 함께 작업해온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새로운 영화 ‘신작’ 촬영을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홍 감독과 김민희가 최근 7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신작’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들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 등을 찍으며 현재까지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홍 감독은 지난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김민희와 함께 등장해 두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 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 받았고, ‘그 후’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풀잎들’은 칸 영화제 포럼에 초청됐다. 최근작인 ‘강변호텔’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기주봉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홍 감독의 이번 신작은 ‘강변호텔’ 이후 고심 끝에 선보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때 건강 악화로 작품 활동을 잠시 멈췄던 그는 김민희 등 전작들에서 오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새로운 작품을 찍었다는 후문,
홍 감독의 신작 제목은 영화제 출품 또는 개봉 직전에 결정하는 특유의 성향대로 아직 외부에 전해지지 않았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공식 석상에는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반면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해외 공식 석상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참석하고 있다.
현재 홍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6월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기각 판결이 내려졌다. 법원은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현재 대법원 판례를 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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