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한강변 가을을 재촉한다~ (서울1TV)

2020. 5. 19. 07:35영상 · [ 종합 ]

바람이 한강변 가을을 재촉한다~ (서울1TV)

 

 

 

 

황금빛 하늘이 노을에 물들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변을 걷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을의 즐길 수 있는 낭만의 신반포 올레길~동작대교까지 한강 둔치길 4.5구간이다.

 

지난해 말 한강둔치에는 해 질 녘 강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여의도 빌딩 숲 위로 피어나는 노을 빗속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한다

 

가을은 강으로 부터 불어 오나보다. 한강 강가 억새밭에는 잠자리들이 날아다니고, 하얀 구름 떠 있어 파란 하늘이 가벼워 보인다. 멀리 보이는 여의도 빌딩 숲 위로 피어나는 노을과 황금색 빛기둥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동작대교 남단 한강 공원 둔치로 서초구 신반포 올레길에 이어 동작대교까지 4.5이다.

 

신반포 올레길은 신잠원나들목에서 시작해서 아파트 옆 오솔길, 반포나들목, 반포한강공원 축구장을 지나 신잠원나들목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 코스를 변경해, 일부 구간을 빼고 원래 코스에 없는 세빛섬과 서래섬을 지나 동작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신반포 올레길은 서초구 반포3동에서 마련한 길이다. 올레길이라고 해서 제주도의 그것처럼 빼어나게 아름다운 풍경과 돌담이 있는 옛 마을을 지나는 길은 아니다. 신잠원나들목으로 나가면 한강 둔치다. 한강 건너 먼 풍경까지 바라볼 수 있는 자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책임총괄 프로듀서: 김성남

방송: 서울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