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11:46ㆍ여론조사 · [ 통계 ]
재보궐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지지율, 서울에서 민주당 오차범위 내 제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11월 1주 / 9일 국민의힘 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역전 / 민주당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한 30.6% / 국민의힘은 1.8%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 /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주당 지난주 3.5%포인트 하락한 30.6%를, 국민의힘 1.8%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 |
재보궐 선거를 앞둔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한 30.6%를, 국민의힘은 1.8%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해 했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역전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 주간 집계 결과 서울의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한 30.6%를, 국민의힘은 1.8%포인트 오른 32.2%를 기록해 오차 범위(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내에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지지율은 민주당이 0.1%포인트 하락한 34.7%, 국민의힘이 0.9%포인트 하락한 28.0%를 기록해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6.7%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민주당은 3.5%포인트 떨어진 29.5%를, 국민의힘은 1.3%포인트 떨어진 34.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각각 소폭 상승해 7.0%, 5.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0.6%포인트 하락한 6.3%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44.4%로 집계돼 3주 연속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부정평가 역시 전주보다 0.7%포인트 떨어진 50.2%를 기록해 격차가 다소 줄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5%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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