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3.5% vs 민주당 29.3%…野, TK·서울·자영업자·여성, 지지도 올라

2021. 1. 11. 19:47여론조사 · [ 통계 ]

국민의힘 33.5% vs 민주당 29.3%, TK·서울·자영업자·여성, 지지도 올라

 

 

국민의힘 33.5% vs 민주당 29.3% / 서울·부산 모두 야당이 앞섰다 / 지지율 격차 4.2%p, 오차범위 '' / 국민의힘 38.8% > 민주당 21.3% 부산은 17.5%p 차이 / 자영업·40·남성 등에서도 떨어져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이 TK·서울·자영업자·여성 등에서 지지도가 올라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보다 4.2%p 높은 33.5%로 집계됐다. 오차범위(±2.0%p) 밖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국민의힘 32.7% / 민주당 29.0%)과 부산(국민의힘 38.8% / 민주당 21.3%)에서 모두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 4.2%p 높은 33.5%로 집계됐다. 오차범위(±2.0%p) 밖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국민의힘 32.7% / 민주당 29.0%)과 부산(국민의힘 38.8% / 민주당 21.3%)에서 모두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4~8(11주차) 전국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3.1%p 오른 33.5%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0.4%p 떨어진 29.3%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2%p였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부산 두 지역에서도 모두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섰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2.7%, 민주당은 29.0%로 양당의 격차는 3.7%p였다. 부산의 경우, 국민의힘(38.8%)과 민주당(21.3%)의 격차가 17.5%p나 벌어졌다.

 

 

 

이 외 인천·경기(국민의힘 32.3% / 민주당 31.6%), 대전·세종·충청(35.6% / 26.7%), 강원(39% / 22.6%), 대구·경북(45.9% / 21.5%), 제주(30.9% / 28.5%) 등 호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에 앞섰다. 광주·전라에서의 양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14.5%, 민주당 47.9%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사무직(전주 대비 5.8%p 상승, 지지도31.0%), 자영업(4.1%p, 38.7%), 가정주부(5.9%p, 40.1%), 여성(4.9%P, 30.8%), 20(6.4%p, 29.6%), 40(6.1%p, 28.9%), 보수층(8.5%p, 62.0%) 등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전주 대비 학생층에서 4.9%p(21.2%), 자영업 4.6%p(25.7%), 402.2%p(38.0%), 남성 1.9%p(26.6%) 등에서 지지도가 떨어졌다. 50(1.9%p, 33.0%)·진보층(2.5%p, 53.0%)·사무직(3.0%p, 38.5%) 등에서는 소폭 올랐다.

 

양당의 리얼미터 주간 지지도는 121주차(국민의힘 31.3%, 민주당 29.7%) 이후 줄곧 국민의힘이 앞섰다. 122주차(국민의힘 31.6%, 민주당 30.8%), 123주차(31.6%, 30.6%), 124주차(33.8%, 29.3%), 125주차(30.4%, 29.7%) 등에서 양당 지지도는 최대 4.5%p 벌어진 바 있다.

 

이 외 다른 정당의 지지도는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8%,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6% 등 순이었다. 무당층은 15.5%(전주 대비 1.6%p하락)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