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1TV)

2022. 10. 19. 23:08영상 · [ 종합 ]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1TV)

 

                 3년만 '세계 불꽃축제' 가을밤 수놓은 불꽃에 100만명 운집

 

202210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만에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We Hope Again'(우리는 다시 희망한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꿏을 쏘아올린다'는 의미를 담아 열렸다.

 

이번 불꽃 축제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이탈리아 등 세 개 팀이 참가해 오후 720분부터 1시간 동안 이어졌다.

 

먼저 일본팀이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이라는 작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나선 이탈리아팀이 강렬한 음악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신세계'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팀은 8시부터 30분 간 축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번 불꽃 축제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인 가운데 안전과 교통 질서를 위해 경찰은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 이어지는 여의동로를 전면 통제했다.

 

서울시는 이날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여의도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70회 증회하고 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마을버스 2개와 경기버스 3개를 포함해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시켰다.

 

우회 노선은 261, 262, 360, 461, 662, 753, 7613, 5633, 5634, 5713, 6623, 5615, 5618, 7611번 등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양방향 버스정류소 4곳은 행사 중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나, 우회 경로 상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5호선 운행 횟수는 오후 830~10시까지 45회에서 63회로, 9호선 운행 횟수는 오후 5~11140회에서 192회로 늘린다.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오후 8~10시까지 집중 배차했다.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25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여의도 일대 자동차전용도로와 도심권 세종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책임총괄 프로듀서: 김성남

방송: 서울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