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7%p↑ 오른 38.2%…7월 이후 최고치"

2022. 11. 9. 19:29여론조사 · [ 통계 ]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7%p오른 38.2%7월 이후 최고치"

 

 

알앤써치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7%p↑ 오른 38.2% / 코리아리서치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3.4%'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 후반대인 38.2%로 부정 평가는 2.1%포인트 하락한 59.4%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온 가운데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33.4%, '부정' 59.7%로 집계됐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2.7%포인트(p) 상승한 38.2%, 부정 평가는 2.1%포인트 하락한 59.4%를 각각 기록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가 50%대로 내려온 것도 역시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알앤써치 측은 전했다.

 

알앤써치는 "이번 지지율 상승은 서울,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특히 부산·경남(PK)50, 60세 이상보다는 20~40대에서 이끌었다""여론은 일차적으로 (이태원) 참사의 정부 위기 대응능력보다는 참사의 성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향후 대응에 따라 지지율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

 

알앤써치는 윤 대통령 38.2%, 부정 평가는 59.4%코리아리서치 윤 대통령이 긍정 평가 33.4%, '부정평가 59.7%로 나타났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이용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33.4%, '부정' 59.7%로 집계됐다.

 

지난 8월과 9MBC 여론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각각 28.6%30.4%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11.8%, '잘하는 편이다' 21.6%로 응답했고, '잘못하는 편이다'19.6%, '매우 잘못하고 있다'40.1%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는 60대와 70대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53.6%, 61%로 부정 평가를 앞질렀고,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를 웃돌았다.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다는 사람이 51.8%를 기록했고, 좋아졌다는 10.9%, 나빠졌다는 36.7%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