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 13:41ㆍ건강 · [ 복지 ]
‘캄보디아 환아’ 수술 위해 2일 입국…김여사, 아동에 영상편지 "응원하겠다"
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환아` 2일 입국, / 환아’ 수술 위해 입국 김여사 "응원하겠다" / 김여사, 심장 수술 앞둔 캄보디아 아동에 영상편지 / 오늘 서울 병원에 입원 조만간 수술 예정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가 2일 한국에 입국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심장질환 수술을 앞두고 있는 캄보디아 아동 옥 로타 군에게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달 말 로타에게 이같은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내 격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로타와의 첫 만남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언급하며 격려했고, 로타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상 답장을 보내왔다.
김 여사는 지난달 11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로타의 집에 방문했다.
로타는 헤브론 의료원에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고,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국내 후원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로타라는 이름의 이 아동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건희 여사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 수술 위해 2일 한국에 입국…김여사, 심장 수술 앞둔 캄보디아 아동에 영상편지
김 여사는 지난달 11~13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길에 동행해 헤브론병원을 찾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소년인 로타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소년은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 옥 로타(14)가 2일 오전 한국에 입국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로타군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 여사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첫 만남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타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로타의 집을 방문한 게 알려진 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가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로타의 집 방문 이후 현재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이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로타는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치고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는 선천성 심장병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팔로4징’ 질환을 앓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25%는 1년 이내에 사망하며 95%는 40세 이내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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