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100억' 투자해 건물주 등극했던 여배우…1년 2억 이자폭탄에 공실 넘친다

2023. 6. 5. 02:17연예 · [ 뉴스 ]

하지원,'100' 투자해 건물주 등극했던 여배우12억 이자폭탄에 공실 넘친다

 

 

'100' 투자해 건물주 등극했던 여배우, 충격적인 근황 공개됐다 / 2020년 자신이 설립한 해와달엔터 명의로 성수동 빌딩을 100억에 매입 / 하지원 건물 10012억 이자폭탄에 공실도 넘쳐

 

하지원이 뚝섬에 빌딩을 100억에 매입했었다. 그런데 임대 수익률이 낮아 지금 적지 않은 이자의 적자만 보고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하지원이 2020년 자신이 설립한 해와달엔터 명의로 성수동 빌딩을 100억에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 빌딩은 지하 1·지상 8층으로 대지면적 257.2, 연면적 998.35. 대지면적 기준 평당 약 13000만원이다.

 

2020년 준공된 건물이며, 관리가 우수한 편이라서 당시 가격이 주변(6000~7000)보다 최대 6000만원 비쌌다. 등기부등본에는 건물에 설정된 채권최고액이 90억이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의 채권최고액이 설정된다.

 

그것을 감안하면 대출 금액은 80억이고 매월 나가는 이자는 2600만원(연 금리 4%) 수준으로 예상된다. 1층에 안경점이 입점했는데, 이를 제외하면 모두 공실이다. 4~6층에서 하지원의 개인전이나 팝업스토어가 열렸지만 연 단위 임대는 없었다.

 

업계에서는 연간 임대 수익률이 1% 미만일 것이라 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 상가 1(99)이 보증금 15000~25000만원에 월세 750만원 수준이다. 감안하면 연 임대 수익은 9000만원, 매입가 대비 0.9% 안팎일 것이다.

성수동은 경리단길과 달리 상권이 집약적이지 않아 외지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1층을 제외하면 임대 수요가 높지 않다.2014년 평당 6000~7000만원에 매입한 분들은 이득을 봤지만 1억 넘는 시세에 온 사람은 사실상 손해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성수동은 현재 현금 부자만 찾을 수 있는 지역이 되고 있다.

 

여기에 대출 이자까지하면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부동산대출 금리가 3% 후반으로 떨어졌지만, 하지원의 임대 수익률에 비하면 한참 높다. 대출 이자에서 임대 수익을 빼도 하지원은 연 2억이 넘는 손실을 보고 있다.

 

성수동은 경리단길과 달리 넓고 평평해 상권이 집약적이지 않다. 또 주로 외지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이용해 1층을 제외하면 임대 수요가 높지 않다. , 지역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많지 않다.

 

이어 2014년 전에 대지 평당 6000~7000만원에 매입한 분들은 크게 이득을 봤을텐데, 1억 넘는 시세에 들어온 분들은 다 손해다. 특히 2015년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크게 잡고 투자하신 분들이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성수동의 지가 상승 가능성은 현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시세가 이미 강남 도산대로 수준까지 올랐고, 임대료를 높이면 상권이 분산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성수동은 현재 현금 부자만 찾을 수 있는 지역이 되고 있다.50% 이상 대출을 당겨 매입하는 건 이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동네를 꼽자면 아마 성동구 성수동일 것이다. 몇 년 전부터 급부상하면서 투자자가 여럿 뛰어들었는데, 이 가운데엔 유명 여배우도 있었다. 냉큼 성수동 건물을 사들인 배우, 현황은 어떨까?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배우 하지원은 성수동에 있는 빌딩을 100억 원에 매입했으나, 현재 1층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공실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2020년 하지원은 자신이 설립한 법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성수동2빌딩8’100억 원에 매입했다. 3.3(1)당 매입가는 12,800만 원. 당시 성수동 일대 최고가다.

 

거액을 주고 산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의 건물로 9개 층이 있지만, 공교롭게도 현재 1층 안경점 입점만 제외한다면 모두 공실이다. 종종 하지원의 개인전이나 팝업스토어 등 단기 임대가 나갔을 뿐, 장기 임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채권최고액은 90억 원이고,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 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출금은 약 81억 원인데 임대료 받을 곳이 없다.

 

반면 하지원이 매달 내야 하는 이자는 2,600만 원(4% 수준)으로 추정됐다. 매년 32,0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 이를 따져 보면 연간 손실이 3억 원에 달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추산이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빌딩8의 입지가 아쉽다고 평가했다. 대중교통이 접근이 나쁘고 빌딩 인근에는 공구상, 제조업 소형가게 및 다가구 주택뿐이어서 자가용으로 다녀도 도로 사정이 안 좋다고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고 다 부동산 투자를 잘하는 건 아니구나”, “하지원에게 건물 100억 원에 판 매도인이 진정한 승자”, “성수동 전체적으로 흥하려면 아직 멀었나 봄”, “아무리 그래도 100억 건물주는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안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해와달엔터인먼트는 하지원의 가족 법인이다. 소속사 대표 이사는 하지원 모친이며 하지원이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