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40%p 육박…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3. 11. 5. 21:26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40%p 육박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 4.9%p오른 39.1%p / 수도권·충청·TK·중도에서도 상승"/ 박근혜 만난 윤, 지지율, 4.9%p오른 39.1% / CBS "김포 서울 편입, 55.5%가 반대" / 박 전 대통령과 '만남' 영향 / 대구·경북서 윤, 지지율 12.3%p/ 국민의힘 지지율, 39.6%p동반상승 / 민주당은 7.2%p하락한 43.9% / 김포 서울 편입 TK44.8%p찬성, 수도권에선 60%p 이상 '반대'

 

"강서 보선 패배 후 변화 강조한 윤 대통령 국정 행보 등 영향"

 

최근 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최근 오르면서 40%p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4.9%p오른 39.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4.4%p하락한 58.9%, '잘 모름'2.1%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20대를 제외(34.2%30.3%)하고 전 연령대에서 올랐다.

 

지역별로도 부산·울산·경남(52.4%41%)을 뺀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중원'인 대전·충청·세종(29.4%45.1%)에선 15.7%p 올라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고, '보수 텃밭' 대구·경북(45.6%57.9%)에선 12.3%p 상승하며 50%대를 회복했다.

 

이밖에 서울(30.1%39.8%), 경기·인천(30.7%35.5%) 등 수도권에서도 긍정 평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30.7%39.5%)에서 40% 가까운 지지도를 기록했고, 진보층(6.3%10.5%)에서도 두 자릿수로 올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강조하며 보인 소통 행보, 국회에서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모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보수층(64.6%63.5%)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4.0%p오른 39.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2%p하락한 43.9%였다.

 

정의당은 0.8%p오른 1.5%, 기타 정당은 0.3%p 상승한 2.6%,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모름)2.1%p 오른 12.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무작위 추출)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