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연예】'75억' 재벌집 리사→'24억'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대

2024. 4. 23. 12:47연예 · [ 뉴스 ]

/연예'75' 재벌집 리사'24' 빌딩 권은비..어려지는 '20

 

 

20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점차 건물주가 되는 스타들의 나이가 어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송정동은 '성수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이 지역은 이미 스타들에게 인기 지역이다.

 

스타들이 어린 나이에도 재테크 공부를 통해 주식이나 코인 투자보다 안정적인 자산인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흐름이다. 활동 기간이 확실치도 않지만 일단 이름이 알려지면 높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스타들, 선배 스타들의 전례를 보면서 노후까지 대비한 상가나 빌딩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동산업계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312일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지상 3,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규모의 꼬마빌딩으로 권은비는 오는 6월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된다.

 

성수동과 인접 지구인 '성수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이 지역은 이미 스타들에게 인기 지역이다. 최근 상업지로 인기가 많아진 성수동에 인접한 송정동은 단독·다가구 등 부동산 투자 유망지로 꼽힌다. 과거 공장지대인 성수동에 일찌감치 폐건물을 사들였던 권상우 원빈 등의 전례를 떠올리게 한다.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부동산업계에 따르면어린 나이에도 스타들은 재테크 공부를 통해 주식이나 코인 투자보다 안정적인 자산인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하고 있다. 활동 기간이 확실치도 않지만 일단 이름이 알려지면 높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이들은, 선배 스타들의 전례를 보면서 노후까지 대비한 상가나 빌딩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차은우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폴라리스 20층을 4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됐다. 이곳 다른 층에는 배우 박민영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권은비가 산 지역은 스타들이 이미 상당수 투자로 들어와있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도 지난 20199월 송정동 소재 건물을 매입해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고 2층에 직접 거주중이다. 바다가 당시 9억에 매입한 이 집은 최근 시세가 20~3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수 홍진영도 지난해 8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송정동에 있는 5층 빌딩을 35억원에 구입했다. 건물 맞은편에는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395천만원에 매입한 빌딩이 있다. 고소영은 해당 건물을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이용하고 있다.

 

권은비와 같은 20대 건물주는 연예계에서 찾기 어렵지 않다.

 

최근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도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혜리는 202012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 빌딩을 매입한 뒤 재건축해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혜리는 2021330일 잔금을 치른 뒤 한달 만에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2524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준공된 건물은 지하 1,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499.88(151.21)이다. 이후 혜리는 공사가 끝난 뒤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과 토지의 현재 시세는 75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도 최근 75억 원 상당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자신의 27살 생일을 맞아 소속사 채널을 통해 성북동 부촌의 대저택 건물을 공개한 것.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20 대 스타 건물주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

 

매수 당시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과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와 양성욱 아우디코리아 상무 부부가 살던 집이라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저택 리모델링에 많은 힘을 썼다며 층고가 높은 2"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룹 BTS 막내 정국은 4년 전 매입했던 단독 주택을 허물고 5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국은 자신이 사들인 단독주택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저택을 짓고 있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531일로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01월 약 763,000만원에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매입비부터 공사 대금을 모두 포함하면 약 1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돼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도겸이 법인을 설립해 68억 원이 넘는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도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상 5층 빌딩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얼굴 천재'로 유명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폴라리스 20층을 4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됐다.

 

그가 구입한 빌폴라리스는 지하 3, 지상 20층 규모의 청담동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로 꼽히며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곳 다른 층에는 배우 박민영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