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33.6%… 경제 불안에도 상승세"

2024. 8. 12. 23:42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33.6%경제 불안에도 상승세"

 

5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18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3.6%p 집계됐다. /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3.6%p 집계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0.8%포인트 상승한 3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리얼미터는 "최근 경제 상황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지지율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블랙 먼데이로 불리는 코스피·코스닥의 급락 등 경제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변동하지 않은 점이 주목된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0%포인트 하락한 62.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각각 4.6%포인트 상승하며 지지도가 높아진 반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각각 2.1%포인트, 1.7%포인트, 1.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지지율이 6.9%포인트 상승한 반면, 30대에서는 2.8%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이루어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8%, 더불어민주당이 36.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으나, 민주당은 0.5%포인트 상승했다. 이 외에도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7.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 유선 3%의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응답률은 2.6%였다. 조사 결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