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지율, 8%p↑ 오른 27%…TK 14%p·여 지지층 18%p↑

2024. 11. 21. 20:36여론조사 · [ 통계 ]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지율, 8%p오른 27%TK 14%p·여 지지층 18%p

 

윤 대통령, 4달 만에 반등 했다. /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0%·더불어민주당 3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보다 8%포인트 오른 27%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이 14%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8%포인트 올랐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7%, 부정평가가 6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111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8%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6%포인트 내린 수치다.

 

전국지표조사(NBS) 기준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오른 것은 앞서 세 차례 있었는데, 74주차의 4%포인트 상승이 가장 큰 폭이었고 나머지 두 차례는 횡보에 가까운 1%포인트 상승이었다.

윤 대통령 , 4 달 만에 반등   했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0%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사이 8%포인트(p)
                       올라 20% 후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70대 이상 21%p 올라 57%, 6042% // TK 45% PK 33%, 서울 23% 충청 24%
                              // 국민의힘 지지층 70%, 보수층 내 49%

연령별 지지율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30대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1%포인트 오른 57%, 60대는 10%포인트 오른 42%, 50대는 7%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18~29세 지지율은 7%포인트 오른 15%, 40대 지지율은 5%포인트 오른 12%였고 30대는 3%포인트 내린 12%로 나왔다.

 

지역별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올랐다. TK 지지율은 직전 조사(31%)보다 14%포인트 오른 45%,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5%포인트 오른 33%였다.

 

서울 지지율은 7%포인트 오른 23%, 인천·경기는 6%포인트 오른 24%, 대전·세종·충청은 9%포인트 오른 24%였고 광주·전라 지지율은 9%.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 윤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8%포인트 오른 70%를 기록했다.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은 8%포인트 오른 49%로 부정평가(46%)를 소폭 앞섰다.

 

이념성향 중도층 내 지지율은 2주 전보다 14%포인트 오른 23%, 무당층 내 지지율은 13%로 나타났다.

 

함께 조사된 국정운영 방향성 평가에서는 '올바른 방향'이 직전 조사인 4주 전보다 4%포인트 오른 28%로 나타났다. '잘못된 방향' 답변은 65%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2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