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0. 21:24ㆍ연예 · [ 뉴스 ]
【N-스타】김흥국, 계엄·탄핵 질문에 소신 발언…"이재명도 탄핵하고 구속해야"
┃가수 김흥국이 다시 한번 정치 성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 조희대, 대법원장 "차후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법조계 일각 민주당의 주장대로 라면 "이재명도 탄핵하고 구속해야" 맞다, 했다. / 윤 비상계엄 위법 논란 대법원장에 "탄핵사유 되나" 취재진의 질문에 /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법적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차후 어떤 절차를 거쳤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은 것이 사실일 경우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다'는 질문에는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사법부가 본연의 임무를 더 확실하게 하겠다"며 "본래의 역할이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흥국은 지난달 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흥국의 리얼토크. 홍성규 대기자와 함께하는 책 소개, '청춘 조용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이슈가 계속되자 일부 팬들은 댓글을 통해 현 시국에 대한 김흥국의 의견을 물어봤다.
김흥국,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한 누리꾼의 말에"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되어야지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
김흥국은 '흥국아 빨리 해병대 이끌고가서 윤석열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 '당장 해병대를 이끌고 대통령을 지켜라'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10시2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조 대법원장 지시로 천 처장과 배형원 차장, 실장급 간부와 심의관 등을 소집해 계엄 관련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공관에서 상황을 보고받은 조 대법원장도 청사로 출근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재판 관할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러한 이유는 김흥국은 대표적인 '보수우파 연예인'이기 때문. 그는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김흥국은 '김흥국 씨 계엄령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높고 높으신 정치 의견 듣고싶네요'라는 한 누리꾼의 말에 "용산만이 알고 있겠지요.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되어야지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또 전국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도 이날 오전 6시30분 사법부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계엄 선포 관련 사태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에서 "어젯밤 갑작스러운 계엄선포 등 국가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었다"며 "뒤늦게나마 헌법이 정한 절차와 따라 계엄이 해제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안도하는 바"라고 밝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10시20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조 대법원장 지시로 천 처장과 배형원 차장, 실장급 간부와 심의관 등을 소집해 계엄 관련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공관에서 상황을 보고받은 조 대법원장도 청사로 출근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재판 관할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계엄령 효력 등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흥국은 '이번 비상계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왜 아무 소리도 안 함? 할 말 없나?', '이번 나라 사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라는 댓글에는 '묵언'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흥국은 '흥국아 빨리 해병대 이끌고가서 윤 대통령 지켜라. 탄핵 당하겠다', '당장 해병대를 이끌고 대통령을 지켜라'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에는 일일이 답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현재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북한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새벽1시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안이 의결된 뒤 새벽 4시27분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결국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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