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1. 05:53ㆍ연예 · [ 뉴스 ]
【N-포커스】선우은숙 친언니 방송인 유영재의 강제 추행 폭로…젖꼭지를 비틀었다”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내 가슴 비틀고” / 뒤로 와서 날 끌어 안으며 내 귀에 ‘잘잤어?’ 라고 말했다. / “2022년 10월 4일부터 유영재와 함께 거주했고, / 이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A씨는 이날 방송인 유영재의 강제 추행 혐의를 폭로했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에 대해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A씨는 “2022년 10월 4일부터 (유영재와) 함께 거주했고, 이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3년 3월경, 나는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 습관이 있는데 강아지라 안고 있으면 반대쪽이 비어있다. 그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고 말했다.
A씨는 그러면서 “다른 추행 사실도 있다”며 “그 중에서도 성추행 피해 강도가 가장 심한 경우가 있었다.며 그날은 동생이 골프 패널로 방송 촬영에 가 한 달에 한 번씩 1박을 하고 오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에 대해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됐다. |
선우은숙의 친언니인 A씨는 “2022년 10월 4일부터 (유영재와) 함께 거주했고, 이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동생은 전날 나에게 ‘아침 10시가 되면 깨워서 유영재에게 아침 식사를 챙겨주라’고 당부했다. 10시가 됐는데도 안 나와 방문을 두드렸더니 침대에 앉아서 벌거벗은 상태로 ‘들어와’라고 했다. 항상 갖고 다니는 수건으로 앞을 가린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도 유영재의 강제 추행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유영재가 방으로 들어와 ‘한 번 안아줄게. 언니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동생은 전날 나에게 ‘아침 10시가 되면 깨워서 유영재에게 아침 식사를 챙겨주라’고 당부했다. 10시가 됐는데도 안 나와 방문을 두드렸더니 침대에 앉아서 벌거벗은 상태로 ‘들어와’라고 했다. 항상 갖고 다니는 수건으로 앞을 가린 상태였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나는 ‘너 미쳤냐. 빨리 나와서 밥 먹어라’고 말한 후 나왔는데, 유영재가 상의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하의는 하늘하늘하고 얇은 실크 팬티를 입은 채 뒤 따라나와, 한 손으로 주방 문을 잡고 한 손으로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며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 라고 했다. 기절할 뻔했다. ‘빨리 옷 입고 나와라. 이게 무슨 행동이냐’고 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A씨는 “이후 옷을 입으러 간 줄 알았는데 뒤로 와서 날 끌어 안으며 내 귀에 ‘잘잤어?’ 라고 말했다. 나는 싱크대 설거지 하는 쪽으로 몸을 뺐지만 엉덩이에 성기가 닿았다. 그래서 ‘이건 성추행이다. 난 너의 처형이다.
A씨는 이게 무슨 행동이냐. 어디 나가서 만약에 이딴 행동을 한다면 은숙이가 45년 동안 살면서 쌓아온 명예와 모든 게, 유영재보다 선우은숙이 더 유명하니까 한순간에 모든 게 다 끝낸다’라며 엄청 야단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고 폭로했다.
A씨는 뿐만 아니라 10월에도 유영재의 강제 추행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유영재가 방으로 들어와 ‘한 번 안아줄게. 언니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라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동생인 선우은숙에게 이를 밝히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생이 첫 번째 이혼할 때 굉장히 많은 스캔들이 있었다. 그리고 18년 동안 혼자 외롭게 사는 모습을 봤다. 동생은 나에게 ‘유영재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본인도 동생의 결혼을 부추겼기에 죄책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이어 “내가 만약에 동생한테 이야기를 하면 동생이 쇼크와 충격을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내가 덮고 내가 처리하자. 나만 죽으면 되지. 그럼 아무도 모르니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일체 부인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유영재를 10월 18일 불구속기소 했다.
지난달 12일 열린 첫 재판에서 유영재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녹취록 등 일부 자료를 등사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공소사실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유영재 역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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