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출산 7개월 만에 30kg 뺐다 … 친형, 항소심서 '20억 횡령' 인정

2025. 6. 16. 21:59용산 · [ 대통령실 ]

'박수홍'김다예, 출산 7개월 만에 30kg 뺐다 친형, 항소심서 '20억 횡령' 인정

 

박수홍, 난임 극복 대표 주자 됐다" /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 공개 /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프로그램 메시지를 강조 / 박수홍 친형, 항소심서 '20억 횡령' 결국 인정했다.

 

박수홍은 15"재이 엄마 생일맞이 다이어트 중간 비포 애프터 영상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출산 전후 김다예의 모습이 담겼다. 만삭 당시 90kg까지 체중이 늘어 얼굴과 몸이 많이 부었던 김다예는 출산 후 7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하며 날씬한 몸매와 청초한 미모를 되찾아 감탄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현재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 작가 장주연)에서 양세형과 함께 MC로 산모들의 출산을 돕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는 출산으로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과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박수홍' 김다예, 출산 7개월 만에 30kg 뺐다 "남은 10kg 더 힘들어" 개그맨 박수홍 아내 김다예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박수홍이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박수홍'‘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메시지를 강조친형, 항소심서 '20억 횡령' 인정
박수홍 친형, 항소심서 '20억 횡령' 결국 인정했다 . 박수홍 친형 박씨와 형수 이씨는 지난 3월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서 1심에서 유죄로 판단했던, 박씨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회사 명의 법인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회사에 허위 직원을 등재시킨 뒤 그들에 대한 급여 명목으로 돈을 착복해 횡령한 부분과 위 회사 자금으로 개인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출하고 그 외 개인 물품 구매 등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친형 부부는 2011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라엘과 메디아붐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다예는 해당 영상에 "남은 10kg이 진짜 힘든 건데.."라는 댓글을 달았고, 박수홍은 "젊으니 자네는 진짜 끝까지 할 것 같으네. 일하면서 육아하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 근데 난 통통이도 사랑했네"라는 다정한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박수홍은 "재이가 태어나고 처음 맞이한 엄마 생일.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김다예는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에 박수홍은 "재이 엄마 다이어트 근황. 출산 날 90kg 찍고 현재 30kg 감량. 임신 전으로 돌아가겠다고 앞으로 10kg 더 감량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다이어터"라며 아내의 노력에 감탄했다.

 

가족 사이의 갈등 속에서도 2021년 김다예와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박수홍은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재이 양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빠가 된 감정을 최근에 느낀 박수홍은 우아기출산 현장에서 공감과 응원을 더욱 격하게 해주며 순산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씨, 딸 재이 양을 만나면서 인생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며 둘째 생각에 대해 박수홍은 저는 아내가 죽을 고비를 넘기는 걸 봐서 생각이 없다. 그런데 아내가 배아 보관 기간을 연장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렇게 했냐고 하니 오빠 마음이 변할 수도 있잖아라고 하더라. 아내는 생각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둘째 생각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아내 김다예 씨가 그만큼 힘든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다. 체중이 늘고, 임신성 당뇨를 겪고, 제왕절개와 회복까지.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박수홍인 만큼 주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박수홍은 제가 난임을 이겨낸 대표 주자가 됐는데, 저도 아내도 정말 힘들었다. 아내가 체중이 많이 늘고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게 시험관 시술이고 모든 게 조심스럽다 보니 아내가 움직이게 하지도 못하게 하고 6끼를 먹이고 그랬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우아기에 가지는 마음의 깊이가 다를 수밖에 없는 그는 아내가 여러 도움을 받았지만 제가 조금만 더 빨리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만났더라면 하는 마음이다. 아내가 제왕절개를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좀 더 빨리 만났다면 출산의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고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를 더 깊이 알았을 것 같다.

 

물론 아내의 출산을 도와주신 선생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지금도 찾아 뵙고 있는데, 임신성 당뇨 등 여러 이슈들이 있었기에 제가 아내에게 많이 미안하고 자책하는데, 이런 남편들을 위해서라도 이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우아기와 함께 하면서 한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산모가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내도 저 과정을 거치면서 힘들게 낳았지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내가 직접 출산을 한 건 아니지만 우리 아내가 힘든 과정을 겪어서 우리의 사랑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를 낳아줬으니 내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박수홍은 남편 분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큰 프로그램이다. 산모에게 공감하려면 남자가 아닌 여자가 MC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그 부분은 게스트로 출연하시는 분들이 깊게 공감하고 말씀을 해주신다. 아이 낳는 모습이 리얼하게 나오는 만큼 남성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을 거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남자가 분만실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손 잡아주는 것도 안된다고 하실 때가 있었지만 너무 무책임한 말이다. 아이를 혼자 갖는 건 아니지 않나. 부부의 사랑의 결실인데 산모만 수술방에 들어가서 그 고통을 감내하고 과정을 기억해서 되겠나라며 제왕절개의 경우에는 개복하는 과정부터 다시 닫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가. 무통주사를 맞는다. 하지만 일부 산모들은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 우려해 맞지 않고 온전히 고통을 감내한다.

 

남편들은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며 마음 졸이겠지만 그 세세한 과정은 모르지 않나.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그 과정을 정말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어떤 다큐멘터리보다 살아있는 다큐멘터리이면서도 그 희노애락을 리얼하게 전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면에서 인생을 사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회적 이슈를 던지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맡아왔던 박수홍은 우아기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는 제가 30년 넘게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이슈를 던지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느낌표아시아! 아시아!’를 통해서는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합법화하는 법이 만들어질 정도였는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이러한 마음은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있다. 특히 쌍둥이 산모는 태아 보험 가입이 어렵다는 부분에 분통을 터뜨리며 공감대를 형성한 그다. 박수홍은 제도적 아쉬움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정의 아내와 남편이 모두 간호사인데 일을 해야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지 않나. 나라에서 지원하는 건 한계가 있고, 맞벌이가 아니면 케어할 수 없기에 그에 필요한 제도가 필요한데 그렇지 않다. 저도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방송에서 나눈 대화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다자녀 육아에는 범위를 확대해 조부모에게도 육아 휴직이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라는 말을 했다.

 

아무리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독려해도 현실적으로 제도 개선이 없다면 누가 다자녀 출산 계획을 하겠나라며 그리고 세 쌍둥이나 겹쌍둥이는 리스크가 있기에 태아 보험에 들기 어렵다. 위험을 감수하고 낳는 부모들도 있지만, 현실적인 이유에서 포기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런 전례가 남아있다면 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니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목소리를 들어주고 제도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우아기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요즘 사회에서 심화되고 있는 갈등을 풀 수 있는 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저출산이라는 타이틀 때문이 아니라 요즘 사회는 젠더 이슈, 갈라치기, 혐오 등 이런 갈등이 너무 심화됐다.

 

이러한 갈등을 포용할 수 있는 건 생명의 소중함이라고 생각한다. 한 명 한 명이 이렇게 소중하고,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며 부모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가 탄생했나를 지켜보는 과정이 갈등을 푸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사람 인)이라는 글자가 서로 기대고 있지 않나. 사람이 그런 존재 같다.

 

이런 가운데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가 그동안 부인해왔던 횡령 혐의에 대해 결국 일부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박씨의 회삿돈 20억원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16억원 상당의 박수홍 돈을 가로챘다는 혐의는 무죄로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공범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양측 모두 항소했다.

 

이와 관련,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박씨 부부가 인정한 횡령 금액은 라엘과 메디아붐에 대해 총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1심 판결에 대해 죄송하지만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꼭 증언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며 "가족 회사란 이유로 이들이 제 자산을 맘대로 유용하는 것을 보고 원통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형 부부가 2014~2017년 취득한 43억원 가치의 부동산에서 이들이 4년간 받은 급여와 배당금 등을 1원도 소비하지 않고 모았다고 계산하더라도 20억원이 모자란다"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로부터 '너를 위한 재테크'라는 말을 들었다. 동업이 해지될 때까지 제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 없었다. 모두가 이들이 50% 나눠 가진 부동산뿐"이라며 "한 사람의 희생을 담보로 다른 이들이 이익을 (챙기는 것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절대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다.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판에서 재판부는 박씨 부부의 혐의와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회계 장부를 놓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느냐를 놓고 검찰과 박씨 변호인단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검찰이 재판에 앞서 감정촉탁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예산 문제를 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재판부는 전문심리위원을 지정하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제안하며 "공인회계사를 지정해서 양측이 자료를 제출하고 횡령 관련 자금들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지를 분석해보면 유의미한 것 같다. 양형에도 상당히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거듭된 공판 연기 끝에 재괴된 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회계장부 감정과 관련, "전문 심리위원에게 감정을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된 부분을 증거로 사용할 수 없지만 양측이 의견을 함께 제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겠다"라며 "1심에서의 무죄 관련 내용인 박수홍의 개인 계좌 관리에 대해 양측 모두 석명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해당 심리위원이 감정과 관련해 심리적 부담감이 있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한 박씨 부부를 향해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냈던 16억원 상당의 박수홍 재산을 가로챈 혐의와 관련해서도 언급하는 모습이었다.

 

재판부는 "2006년 중반부터 법인을 통해서 박수홍의 홈쇼핑 방송 출연 행사 활동 등 연예 활동 수입을 입금을 받아서 계좌 운영을 했던 것 같고 출연료 등을 계좌로 입금받은 다음에 상품권 또는 허위 명목으로 현금화해서 사용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박수홍 개인 계좌로 들어온 돈은 어떤 수익인지, 그 수익 출처가 다른 것인지 그 부분이 좀 불명확해 보인다."

 

"피고인들은 법인 계좌로 들어온 돈을 현금화한 다음에 박수홍에게 출연료의 충당이나 수익 배분 등의 명목으로 현금 지급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방법이 현금 인출을 해서 지급한 것인지, 박수홍의 개인 계좌로 현금 입금을 한 것도 포함을 하는 것인지도 좀 명확하게 밝혀달라"라고 말했다.

 

"박수홍과 박씨 부부의 재산 형성 결과를 보면 박수홍의 경우 마곡 상가 50% 지분 외에는 별다른 부동산 취득이나 금융자산 증가는 잘 안 보이는데 혹시 증가된 게 있는지 밝혀달라"라며 "박씨 부부는 4개의 부동산을 취득했고 기존 부동산에 있던 근저당권 채무도 변제하고 여러 보험도 가입하고 이런 금융 자산도 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측의 재산 현황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산 형성 정도의 차이가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필요하다. 수입원이 거의 박수홍의 연예 활동 수입이었던 것 같은데 이 수익을 바탕으로 양측의 재산 형성 정도가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재판부에 "1심에서 무죄가 나온 개인 계좌 부분 관리를 박씨가 맡아서 한 것의 목적이 합당한 관리였다고 볼 수 있는지도 의견을 좀 밝혀달라"라고 요청했다.

 

박수홍은 2021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첫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