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시점' 30일 방송재개, 연출진 물갈이

2018. 6. 6. 07:48연예 · [ 뉴스 ]

MBC '전지적 참견시점' 30일 방송재개, 연출진 물갈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모욕 시비에 휩싸인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 연출진을 새로 꾸렸다. 30일 밤 115분 방송을 재개한다.

 

제작진은 개그우먼 이영자(49)를 비롯해 출연진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찾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녹화 일정은 출연진과 협의 중이다.

 

'전참시'를 연출하는 안수영 PD"두 번 다시 잘못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시청자들이 한 번 더 준 기회라 여기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토요일 밤 안방에 다시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그우먼 이영자




 

PD'느낌표' '! 음악중심' '7인의 식객'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등을 연출했다.

 

' 전참시'는 지난달 59회 방송 이후 담당 PD, 조연출 등 연출진을 경질했고 계속 결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