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 추모 헌시를 낭독했다.'

2018. 6. 7. 00:21연예 · [ 뉴스 ]

'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념식 추모 헌시를 낭독했다.'

 

 

청와대가 배우 한지민의 현충일 추념식 모습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6일 오후 홈페이지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3주년 현충일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헌시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차분한 목소리로 낭독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달 여 전에 국가보훈처 측에서 제안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하고 헌시 낭독 준비에 임했다"고 전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는 건 1999년 이후 19년 만의 일이다. 이번 추념식 주제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42803010개 국립묘지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한편 작년도 현충일 추념식에는 배우 이보영이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보영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검은 정장을 입고 참석해 유연숙 작가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낭송했다.

 

그는 원고를 거의 외운 듯 유족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는가 하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넋들을 바라보듯이 현충원 전경을 응시하며 시를 읽어 누리꾼의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