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아버지도 '빚투' 지목…"3억원 빌리고 안 갚아"
2018. 12. 6. 18:44ㆍ연예 · [ 뉴스 ]
조여정 아버지도 '빚투' 지목…"3억원 빌리고 안 갚아"
배우 조여정의 아버지 역시 '빚투' 상대로 지목됐다.
6일 스포츠경향은 ㄱ씨가 조여정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여정 부친 조 모씨는 14년 전 고향 지인인 ㄱ씨에게 3억 여원을 빌린 뒤 지금껏 갚지 않았다고.
보도에 따르면 조여정 부친은 2004년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ㄱ씨에게 2억 5000만원을 빌렸다. ㄱ씨는 같은 고향 출신이고 서로 경조사도 챙기며 오랫동안 막역하게 지내온 이웃사촌이라 아무런 의심 없이 이를 수락했다고. 특히 딸인 조여정도 연예계 활동 중인 유명인이라 돈을 값지 않으리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씨는 분당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며 5000만원만 빌려주면 경매를 막고 건물을 팔아 채무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변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ㄱ씨는 매체를 통해 "조 씨에게 대출까지 해서 빌려준 돈이다. 이자 갚기조차 힘들어 결국 70살에 살던 집도 내놓고 아파트 경비 생활까지 나섰다. 사는 집 월세도 아들이 내 줄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며 '빚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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