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나는 수지, 공유와 한솥밥 먹을까..숲 측 "조율중"
2019. 3. 27. 04:05ㆍ연예 · [ 뉴스 ]
JYP 떠나는 수지, 공유와 한솥밥 먹을까..숲 측 "조율중"
수지가 JYP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조율 중이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6일 TV리포트에 "수지와 전속계약 관련 세부사항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면서 수지와 3월 31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수지가 전속계약 조율 중인 매니지먼트 숲에는 전도연, 공유, 정유미, 공효진, 정가람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앞서 JYP 출신인 최우식이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우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수지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
한편 수지는 5월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배가본드'와 영화 '백두산'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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