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경찰 출석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피의자 신분

2020. 1. 15. 12:39연예 · [ 뉴스 ]

김건모 경찰 출석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피의자 신분

 

 

 

 

강용석 변호사 는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성폭행 의혹' 김건모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 취재진 질문에 대답 안하고 조사실로 / /강남경찰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 강용석 변호사 지난달 6일 김씨가 과거 룸살롱 성폭행 의혹 제기 / 해당 유흥주점 마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 A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 김씨의 소속사 6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가수 김건모(52) 씨의 성폭행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가 15일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에 있다.

 

이날 오전 1022분께 변호사와 함께 지하 주차장을 통해 경찰서에 들어온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경찰은 지난달 14일 고소인 A 씨를 8시간 동안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김씨를 첫 소환했다.

 

경찰은 또 지난 8일에는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토대로 김씨의 동선 등을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6일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사흘 뒤 강 변호사를 통해 김씨를 고소했다.




 

가세연은 이어 최근 방송에서 "김씨가 (성폭행 의혹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현재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달 6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음기획은 "A씨가 김씨의 27년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 많은 분께 실망을 끼치는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