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한 고교생이 면담 중 교사 뺨 때려… 동료교사가 신고
2017. 12. 1. 07:05ㆍ청소년 · [ 종합 ]
지각한 고교생이 면담 중 교사 뺨 때려… 동료교사가 신고
고교생이 지각했다고 훈계하는 교사를 교실 앞에서 폭행해 경찰이 출동했다
30일 경찰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시 모 고교 2학년 학생 A(17)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쯤 5교시 수업이 끝나고 교실 앞에서 교사 B(50)씨의 뺨과 가슴을 각각 3차례씩 때렸다.
경찰은 폭행 장면을 본 다른 동료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군은 B교사가 학교에 늦게 왔다며 꾸짖는 데 불만을 품고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고교는 조만간 선도위원회 열어 A군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은 피해 교사의 교권 보호 차원에서 법률,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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