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6. 02:41ㆍ여론조사 · [ 통계 ]
"부산시장 가상대결 野박형준, 15.5%p 이언주는 2.0%p차 오차범위 우세"
"부산시장 가상대결에서 野 박형준·이언주, 與 김영춘에 우세" / 박형준, 15.5%p 오차범위 밖 앞서 / 이언주는 2.0%p차 / 부산시장 후보 지지율, 박형준이 1위 / 이언주·김영춘·서병수 뒤이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여야 유력주자 간 '가상 맞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박 교수에 대해 82.0%의 지지도를 보인 반면, 이 전 의원에 대해서는 65.4% 집계됐다. |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3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천20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할 경우 45.8% 대 30.3%로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간 격차는 15.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로 이언주 전 의원이 나서는 경우에는 39.4%의 지지율로, 김영춘 사무총장(37.4%)에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박 교수에 대해 82.0%의 지지도를 보인 반면, 이 전 의원에 대해서는 65.4%로 덜 결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김영춘 사무총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18.7%였다.
김해영 전 의원 10.0%,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 5.5%.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4.4%, 박인영 부산시의원 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해영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형준 교수가 22.4%로 가장 높았고 이언주 전 의원 15.7%, 서병수 의원 12.2%, 박민식 전 의원 5.9%, 이진복 전 의원 5.4%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0%로 민주당(30.2%)에 오차 범위인 1.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8.1%,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2.9%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3.4%, 무당층은 1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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