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0. 22:09ㆍ영상 · [ 종합 ]
최강 한파에 폭설로 퇴근길 대란 (서울1TV)
2021년 1월 6일 전국이 최강 한파에 폭설로 퇴근길 시민들 교통대란
서울시 퇴근길 지하철·버스 긴급운행 늘려 '제설 요구' 항의 민원 폭주에 얼어붙은 도로 곳곳에서 사고 속출 하고 퇴근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6일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전국을 덮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내린 폭설이 그대로 얼면서 출근길 등 빙판길 사고가 속출 하고 있다.
빙판길로 변한 일부 도로는 사정이 더 엉망이였다. 아예 시민들이 도로 한가운데 진입해 공회전하는 차를 뒤에서 밀어 올립니다.
이날 제때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교통대란 등 불편이 가중됐다는 불만도 터져 나옵니다. 실제, 경찰과 지자체에는 제설을 요구하는 항의 민원이 폭주하고 눈길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차량이 미끄러져 또 다른 차와 부딪히고, 방향을 잃고, 그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폭설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걸로 집계됐다.
당국은 폭설에 맹추위까지 겹치면서 계량기 동파 등 크고 작은 물적 피해가 있고, 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설명했다.
"폭설로 4시간째 퇴근중"..출근 위해 호텔로 몰린 'K직장인' 폭설을 뚫고 퇴근한 수도권 직장인에게는 다음 날 출근 걱정으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역 주변 도로는 차량 움직임이 거의 마비됐고,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곳곳에서도 사고 차량을 처리하러 온 견인차량까지 미끄러지는 등 속수무책 사고가 잇따랐다.
하지만 버스보다 더 절박한 상황에 놓인 건 그였다. 지하철 환승 중 운행 중단 통보를 받고 역 밖으로 쫓겨났다는 것.
그나마 ‘미끄러지면 밀어주는’ 훈훈한 장면이 고단한 퇴근길을 달랬다.
책임총괄 프로듀서: 김성남
방송: 서울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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