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4. 18:47ㆍ지자체 [ 시도 ]
오세훈, "무엇이 두려워 저한테 묻지 못하나"…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며 시의회 도중 퇴정
오세훈, 시의회 도중 퇴정 / 與시의원 "오순실 시정농단" / 시정질문서 답변기회 안줘 / 吳 "이렇게 하면 반칙" 항의 / 오세훈 서울시장, 시의회 본희의 도중 퇴장 논란
이경선 민주당 시의원은 시정질의에서 행정1부시장·행정2부시장·기획조정실장을 답변대로 불러 “비공개 자료에 담긴 내용을 악의적으로 편집할 수 있느냐. 이것은 시정 농단이다”며 “오세훈TV 제작과정과 비용 등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오 시장은 곧 자진해서 답변대로 나가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무엇이 두려워서 저한테 묻지 못하시나"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오시장은 진행 방식에 항의하면서 퇴장했다. 앞서 오세훈TV에서는 박원순 전 시장부터 추진중인 사회주택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많았다는 취지의 영상을 송출한 바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도중 진행 방식에 반발해 퇴장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와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이경선 시의원의 질의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시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오 시장 유튜브 '오세훈TV'와 관련해 행정1부시장·행정2부시장·기획조정실장을 답변대에 세우면서 오세훈TV가 제작되는 경위, 포함된 내용의 정당성 등을 따졌다.
이 의원은 간부들에게 질문한 뒤 오 시장을 답변대로 부르지 않은 채 "오세훈TV에 비공개 문서 내용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서울시 정책이 폄훼되는 현실을 서울시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어 "오 시장은 오세훈TV 제작진, 제작 과정, 비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이것이 오순실의 시정농단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시민의 눈으로 마지막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언급한 오세훈TV 내용은 박원순 전 시장 시절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사회주택과 관련된 것이다. 오세훈TV는 사회주택 시행 과정에 문제점이 많았다는 취지의 영상을 최근 올렸다.
오 시장은 곧 자진해서 답변대로 나가서 "마이크를 켜 달라"며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무엇이 두려워서 저한테 묻지 못하시나"라고 따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회를 주셔야 오해가 풀린다"며 "이건 반칙이다. 이렇게 하면 이후 시정 질문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걸어 나갔다.
시의회는 현재 정회한 상태다. 오 시장은 대기실에 머무르고 있으며 충분한 답변시간을 주면 복귀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는 시의원 110명 중 100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 “시정질문 시간이 15분 이상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답변 기회를 주지 않고 마친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며 “경위가 어찌됐든 시정질문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지 못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시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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