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 [ 회담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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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박4일 체코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동포만찬간담회 참석도
윤 대통령, 2박4일 체코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동포만찬간담회 참석도 ┃윤 대통령 부부, 체코 동포들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동포사회에 큰 기회" / "원전 계약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김건희 여사도 참석 / 윤 대통령, 2박4일 체코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라하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원전·첨단 산업·과학기술 등..
2024.09.21 -
한·체코 정상, '우크라 재건 협력사업' 지원 합의…양국 동반자관계 격상 추진
한·체코 정상, '우크라 재건 협력사업' 지원 합의…양국 동반자관계 격상 추진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체코 도착 공식방문 일정 시작 / 윤 "한·체코 함께 지을 신규원전, 동반발전·에너지협력 이정표" / 파벨 체코 대통령 "한국 원전입찰, 체코 산업계에 중대 기회"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내렸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푸른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회색 정장에 검은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체코 측에서는 얀 리파브스키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즈키 의전장이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한국대사 부부와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
2024.09.20 -
한·일 마지막 정상회담 6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기시다,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마지막 정상회담 6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기시다,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윤·기시다, 마지막 한일 정상회담 '재외국민보호·출입국 간소화' 합의 / 6일 용산 대통령실서 12번째 한일 정상회담 / 윤 "견고한 신뢰 기반으로 한일 관계 크게 개선"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악화됐던 양국 관계가 풀릴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한·일, 한·미·일 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역내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실질 협력을 한층 가속화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한 양국 정상은 한·..
2024.09.07 -
한국과 일본 정부가 분쟁 발생 등 제3국 유사시에 대비…기시다 방한시 양해각서
한국과 일본 정부가 분쟁 발생 등 제3국 유사시에 대비…기시다 방한시 양해각서 ┃한일, 제3국 분쟁시 국민대피 협력하기로 기시다 방한시 양해각서 / 자국민 대피 협력에 관한 각서를 일본이 외국과 맺으려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 일본, 자국민 대피 협력 각서 한국이 처음 "한일 강고한 관계 과시" 한국과 일본 정부가 분쟁 발생 등 제3국 유사시에 대비해 현지에 있는 자국민 대피 때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제3국 유사시 양국 협력체제를 논의한다. 또 양국 외교부 장관은 이런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국은 전세기와 차량 등 ..
2024.09.03 -
북·러 밀착 “나토 정상” 공동성명 내고 북러 규탄 한목소리…북, 도발시 '정권붕괴'
북·러 밀착 “나토 정상” 공동성명 내고 북러 규탄 한목소리…북, 도발시 '정권붕괴' ┃나토 정상들, 공동성명 내고 북러 규탄 한목소리 / 한미, '공동지침' 채택 확장억제 주도적 운용 / 확장억제 격상하고 '전략적 명확성' 확보해야 / 트럼프 집권 무효화 우려 자체 핵무장론 여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이 냉전시대의 군사동맹을 복원한 '불량국가'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한목소리로 경고 시그널을 보냈다. 나토 정상들은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 핵 위협을 고도화하며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수출한 북한을 향해 강력히 규탄했다. 14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그간 선언적 수준에 그친 미국의 확장억제(핵우..
2024.07.15 -
'한미 핵작전 지침'"북, 간담 서늘할 것"…북, "대가 상상하기 힘들 것" 위협
'한미 핵작전 지침'"북, 간담 서늘할 것"…북, "대가 상상하기 힘들 것" 위협 ┃'한미 핵작전 지침'에 북한,"대가 상상하기 힘들 것" 위협 / 정부, "한미신뢰 복원으로 북 도발 강력한 억제력" / '한미 핵작전 지침' 공동성명에 "북, 정권 간담 서늘케 한 것" 국민의힘은 13일 "윤석열 정부가 복원한 한미 간의 신뢰가 북한 정권의 무도한 도발을 막을 강력한 억제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한미 정상이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경고를 무시할 경우 치르게 될 대가는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