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5. 22:44ㆍ사회 · [ 종합 ]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빈소 도착 조문객 맞이해…광복절 경축식 후 임종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92세 / 신촌세브란스 도착해 오후 6시20분부터 조문객 맞이해 /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 광복절 경축식 후 임종 / 대통령 가족장 방침에도 이동관·반기문 등 윤 부친 빈소 찾아
윤 대통령 부친 빈소에 MB, 김기현, 이재명 등 주요 인사들 추모 발길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향년 92세 별세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수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56년 연세대 상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6년부터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1968년부터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낸 윤 교수는 2001년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인정돼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며 “대통령은 오늘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했으며 부친 임종을 지켰다.
윤 대통령은 "애도를 표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문에 대해 “고인이 오랜 기간 평생을 교단에 머무셨기 때문에 제자들, 학계 지인들 위주로 최소한의 조문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윤 대통령, 서울대 병원에서 부친 임종 지키고 연대 빈소까지 함께 이동…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조문객 맞아 한덕수·김기현 빈소로 대통령실 "조화·조문 사양" 사흘간 가족장으로 진행 하기로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 예정대로 소화 |
대통령실은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고 밝혔으나, 빈소에는 각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례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삼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오전 서울대 병원에서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임종을 지키고,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까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본지 기자와 만나 "윤 대통령 내외가 병원에서 선친의 임종을 지켰다"며 "12시가 되기 전 선친을 모시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상주인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후 6시 11분께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현관이 아닌 별도 출입구를 통해 빈소로 입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오후 6시20분부터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이날 오후 마련됐고,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과 가까웠던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게 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었으나, 총리·부총리와 여야 지도부 등 주요 인사 조문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인이 오랜 기간 평생을 교단에 머무셨기 때문에 제자들과 학계 지인들의 최소한으로 조문이 이뤄질 것 같다"며 "그 외에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설명했다.
주한외교사절 조문 등이 가능할지에 대해선 "가족장이라는 점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등 정상외교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기 중 부모상은 지난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며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부친상을 마친 후 곧바로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다.
고위관계자는 "장례절차상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출발 시간은 조금 조정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날짜를 바꾸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 수교 직후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 1호로 선발돼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귀국 후인 1968년부터 연세대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1997년 정년 퇴임했다.
윤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이날 전직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정부 주요 인사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오후 6시쯤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빈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이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정당에서는 ‘당 4역’만 조문을 하기로 했지만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중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빈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 의원도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쯤 빈소에 도착한 그는 먼저 도착해있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과 함께 빈소에 들어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정부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모습도 보였다.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도 빈소를 찾았다. 반 전 총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고 윤기중 교수님도 대단히 자랑스러우신 마음으로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거라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오시기를 기대한다”며 “윤 교수께서 평소 윤 대통령을 지도를 많이 하셨는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시지 않았을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도 이날 오후 8시쯤 빈소를 방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화를 보낸 데 이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 비서실장을 통해 “윤 대통령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니 슬픔이 클 것이다. 너무 상심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씨는 조화를 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이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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