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1주 만에 최고치 '39.2%p,'…민생행보 '긍정 영향'

2024. 2. 12. 11:30여론조사 · [ 통계 ]

윤 대통령 지지율, 31주 만에 최고치 '39.2%p,'민생행보 '긍정 영향'

 

 

"지지율 1.9%p 오른 39.2%p / 민생 행보 긍정영향" / "국민의힘 40.9%p, 민주당 41.8%p /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2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p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2%p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2922)보다 오차범위 내인 1.9%p오른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1.7%p 하락한 57.7%p였다.

 

리얼미터는 "국가 돌봄을 강조한 늘봄학교 전국 확대 추진, 지역 의료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 부담 경감 및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 행정처분 완화 등이 긍정 평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31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민생 정책 행보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5.3%p), 인천·경기(4.5%p)에서 올랐고, 서울(1.0%p)에선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9%p), 20(5.9%p) 60(3.2%p)에서 상승했고, 50(2.4%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2.0%p)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0.9%로 직전 조사(212)보다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4%p 내린 41.8%, 양당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0.9%p.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7.2%p), 인천·경기(4.5%p), 광주·전라(2.6%p), 서울(2.2%p), 60(9.1%p), 70대 이상(3.0%%p)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6.8%p), 대구·경북(9.2%p), 40(3.7%p), 20(3.8%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11.4%p), 광주·전라(8.8%p), 서울(6.1%p), 인천·경기(4.4%p), 70대 이상(8.6%p), 60(6.1%p), 20(4.3%p), 50(3.8%p), 진보층(6.2%p) 등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7.5%p)에서 올랐다.

 

녹색정의당은 0.9%p 오른 2.2%, 진보당은 0.4%p 오른 1.6%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0.6%p 상승한 7.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