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29.9%…4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소폭 반등

2024. 9. 22. 16:05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29.9%4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소폭 반등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응급실 공백· 인요한 청탁 의혹악재속에도 소폭 상승 / 30%대 회복은 못 해 부정평가 66.1% /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0.3%포인트 높아졌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다만 30%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 지난 2~6(91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정 29.9%, 부정 66.1%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0.3%포인트 높아졌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낮아졌다.

윤 대통령 ,  국정 지지율  ‘ 응급실 공백 ·  인요한 청탁 의혹 ’  악재속에도 소폭 상승


                                 윤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30%대는 회복하지 못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계엄령 준비 의혹, 전 정권 핵심 수사 확대, 여야 정치 복원 난항과 국회 개원식 불참’, 의료계 참여 여부가 관건인 여야의정협의체 갈등 장기화가 되었던 만큼 세심한 정치력이 요구된다고 전망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34.9%(1.6%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1.7%(2.0%포인트), 인천·경기 28.4%(3.1%포인트), 서울 27.7%(5.4%포인트), 광주·전라 18.6%(1.9%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 48.7%(1.6%포인트), 3025.8%(1.4%포인트), 2025.0%(5.0%포인트), 4021.3%(2.4%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2.4%포인트 상승하면서 25.6%를 기록했다.

 

일간 지지율은 3() 30.8%, 4() 29.5%, 5() 30.3%, 6() 29.1%로 나타났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계엄령 준비 의혹, 전 정권 핵심 수사 확대 등으로 여야 정치 복원에 난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등으로 긍정론 개진에 제약이 걸렸던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통령의 협치 상징성이 퇴색된 한편, ‘응급실 공백 악화인요한 수술 청탁 의혹등 대치 국면에 놓인 정책 리스크 또한 직무 긍정론 확장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봤다.

 

최 선임연구원은 의료계 참여 여부가 관건인 여야의정협의체의 경우, 갈등 국면이 장기화 되었던 만큼 세심한 정치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33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08명이 응답,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