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전국 5%p 우위 우위…해리스 지지율 52%, 트럼프 47%

2024. 10. 17. 07:28여론조사 · [ 통계 ]

해리스 부통령 전국 5%p 우위 우위해리스 지지율 52%, 트럼프 47%

 

"해리스, 전국서 5%p 우위" "트럼프, 조지아에서 오차밖 앞서" / 마리스트 전국 여론조사서 해리스 지지율 52%, 트럼프 47% / 퀴니피액대 "조지아 트럼프 52%, 해리스 45% / 노스캐롤라이나는 접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6(현지시간)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0일 전국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 14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52%,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9% 포인트(p), 해리스 부통령이 5%p 차로 앞서고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같은 기관의 지난달 27이달 1일 사이에 진행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50%를 얻어 48%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2%p 차로 앞섰던 것보다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해리스, 전국서 5%p 우위" "트럼프, 조지아에서 오차밖 앞서"


                                   해리스 52%,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9% 포인트(p), 해리스 부통령이 5%p 차로 앞서고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같은 기관의 지난달 27이달 1일 사이에 진행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50%를 얻어 48%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2%p 차로 앞섰던 것보다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무당층 유권자 사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4%로 해리스 부통령(44%)을 크게 앞섰다.

 

남성의 경우 5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고, 여성은 57%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 성별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다.

 

마리스트의 리 미링고프 국장은 "대선 막바지에 주목할 2가지 사안이 있다""투표 의향층 유권자를 보면 해리스(지지율)가 더 좋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을수록 해리스에게 유리하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별 격차가 양쪽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라"고 분석했다.

 

전국 여론조사와는 달리 일부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퀴닉피액대가 지난 1014일 조지아주 투표 의향층 유권자 132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오차범위 ±2.7%p)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의 지지를 얻어 해리스 부통령(45%)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투표 의향층 유권자 131명 대상 조사(오차범위 ±3.1%p)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 49%, 트럼프 전 대통령 47%로 오차범위 내 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