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4.6%↑…국정 지지도 회복세

2024. 10. 29. 06:28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4.6%↑…국정 지지도 회복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5주 연속 20%대에 머물며 소복 회복세를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여론조사를 통해 2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0%p였다.



         지지율은 24.6%,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였던 일주일 전 24.1%에서 0.5%p상승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지지율은 24.6%, 이는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였던 일주일 전 24.1%에서 0.5%p상승한 수치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4.9%p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도 각각 3.9%p, 1.7%p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에서는 각각 3.6%p, 2.3%p하락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서 6.0%p, 70대 이상에서 2.6%p, 40대에서 1.2%p 상승했으나, 60대와 50대에서는 각각 3.1%p, 1.5%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3%p 증가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2.1%p 감소했다.

 

리얼미터에서는 "고령층과 보수층에서도 지지율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지만, 정부가 여사 리스크, 의료 대란 등의 이슈를 적절히 다루지 못하면서 지지 회복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6%, 더불어민주당이 43.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일주일 전보다 1.3%p상승했지만, 민주당은 1.0%p하락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6.8%, 개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7%, 기타 정당은 2.2%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8%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을 사용하여 진행되었고, 응답률은 2.7%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