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11:04ㆍ국방 · [ 안보 ]
미, ‘죽음의 백조’B-1B,…탄두중량 8t ‘현무-5’ 북한 지휘부 지하벙커 타격
┃탄두중량 8t에 발사관 길이 약 20m 북한 지휘부 지하벙커 타격수단 /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 ‘죽음의 백조’부터 ‘괴물’ 현무-5까지 무기들의 행진 / ‘북, 미 폭격기 B-1B 국군의날 전개에 "상응 행동 취할 것" 위협 /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은 내가 무덤까지 갖고 가야 할 비밀.”
1일 열린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전략자산 ‘B-1B 랜서’부터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까지 등장해 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행사에서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이 얹어진 형태의 현무-5 발사차량이 처음으로 위용을 드러냈다.
해당 차량은 운전석이 전면을 바라본 채로 타이어만을 돌려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측면기동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무는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미사일로 현무-1은 모두 퇴역했고, 현무-2 시리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현무-3 시리즈는 순항미사일이다.
군 고위직을 역임한 전직 당국자가 한국군 미사일 전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남긴 답이다. 여러 차례 다시 물었지만, 그의 입은 끝내 열지 않았다.
현재 군에는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다수가 실전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군은 공식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그만큼 탄도미사일이 한국군의 핵심 전략무기라는 의미다.
이같은 기조는 지난 26일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에서 일부나마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처음 공개된 현무-4는 탄두 중량이 2t이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현무-5는 8t에 달한다. 탄두 중량 8t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군 전략폭격기 B-1B, 국군의 날 행사에 최초 등장…최대 57t 무장 장착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국군의 날 처음 등장했다. ‘현무-5’ 처음으로 위용 드러내 “북한 전 지역 초고위력 타격 가능” 한국군 공개한 ‘K-벙커버스터’ 위력은 “1발로 김정은 은신처 부순다”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현무-5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탄두 중량을 줄이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급 이상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현무는 북한 전 지역에 대해 초정밀 초고위력 타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무-5는 원통형 발사관 안에 들어있고, 발사관의 길이는 약 20m로 추정된다. 발사관을 탑재한 차량의 바퀴는 9축이며, 발사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발사 후 공중에서 점화되는 ‘콜드론치’ 방식이 적용됐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최대 속도 마하 1.25(시속 1468㎞)에 최대 1만 2000㎞까지 비행할 수 있는 B-1B는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날아올 수 있다. 백조를 닮은 매끈한 모양이지만 최대 61t(내부 무장 34t)에 이르는 엄청난 무장량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다만, 미국에서는 ‘죽음의 백조’라는 이름으로 불리진 않는다. 미국에서 통하는 실제 별명은 ‘뼈’(bone)이며, 이는 제식명에서 따온 폭격기(bomber)의 ‘B’와 ‘1’(one)을 합친 것이다.
지난 6월 국내에 도착해 전력화된 해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도 서울공항 상공에서 위용을 과시했다. 민항기인 보잉737을 해상초계기로 개조한 P-8A는 시속 900㎞ 이상 속도로 비행하며 적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어 ‘잠수함 킬러’로 불린다.
이날 네 발로 이동하는 대테러 작전용 다족보행로봇도 등장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속 4㎞ 이상 속도로 움직이며 20㎝ 높이의 계단 등 수직 장애물도 오를 수 있는 이 로봇은 테러 발생 시 장병 대신 현장에 투입돼 적의 위협을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로봇은 이날 일렬로 서서 걷는 ‘분열’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군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전방 1개 사단에 로봇을 시범 배치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L-SAM은 고도 40㎞ 이상에서 적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로 KAMD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킬체인 핵심 전력 중 하나인 스텔스 전투기 F-35A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중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했다.
이외에 C-130 수송기, 아파치 공격용 헬기가 기만체인 ‘플레어’를 뿌리는 모습을 연출해 장관을 이뤘으며, 육해공군 장병들의 절도있는 열병식도 진행됐다.
한국군의 신형 탄도미사일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설 능력이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군과 정부의 의도가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바퀴 10개를 사용하는 대형 TEL은 미군 M977 HEMTT 전술트럭을 떠올리게 하는 외형을 지녔다. 현무-2C 기술이 현무-4에 적용되면서 TEL도 서로 비슷한 모양을 갖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세한 차이는 있다. 얼핏 보면 두 TEL은 차이가 없지만, 현무-4는 차량 위에 있는 미사일 발사관 뒤쪽 화염편향장치 형태가 현무-2C와 다르고 발사관도 더 길다.
2016년에 처음 공개된 현무-2C는 현무라는 이름을 쓰지만, 기존 현무-2A·B 탄도미사일과는 외형과 성능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지난해 기준 50여발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6월 충남 안흥 시험장 인근 해상의 바지선에 탑재된 TEL에서 시험발사가 이뤄졌다. 이때 쓰인 TEL은 국군의날 75주년 기념식에 등장한 것과 거의 같다.
이때 공개된 현무-2C는 탄두부에 카나드(보조날개)와 측추력기가 추가된 모습이 포착됐다. 추진체 연소 종료 후 1단 로켓을 분리하고 재진입체가 돌입하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수한 유도조종 기술이 반영되어 명중률도 높다.
다만 지난해 10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강원 강릉시 모 비행단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됐던 현무-2C는 비정상적으로 비행해 후방에 있는 기지 내부로 날아가 낙하했다.
현무-2C는 사거리 800㎞ 이상이며, 탄두중량은 0.5t으로 알려졌다. 현무-2A·B보다 비행거리는 늘어났으나 탄두중량은 감소한 모양새다.
이에 따르면 ‘사거리 800㎞, 탄두중량 500㎏’ ‘사거리 500㎞, 탄두중량 1t’ ‘사거리 300㎞, 탄두중량 2t’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현무-2C는 한·미 지침에 의해 만들 수 있었던 미사일 중 최고 수준이었던 셈이다.
이같은 상황은 2017년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폐지 및 2021년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로 변화를 맞는다. 기존보다 위력이 세고 사거리도 늘어난 탄도미사일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6·25 전쟁 당시부터 지하벙커 건설에 힘을 기울여온 북한은 핵·미사일 및 전쟁지휘시설과 해·공군기지 등을 지하화했다. 미사일이나 폭탄으로는 파괴하기가 어렵다.
공군 타우러스(TAURUS)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은 도입 규모가 300발 미만으로 전면전 초기 대응에도 부족한 수준이다.
육군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는 휴전선 일대 갱도진지 타격이 우선이다. 북한 내륙 지하시설 공격용 무기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현무-4는 이같은 수요에 부응해 개발된 ‘벙커버스터’다. 2017년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이 해제된 직후부터 개발이 본격화됐다. 사거리 800㎞, 탄두중량은 2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무-4는 현무-2C를 토대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보유한 탄도미사일 기술을 융합, 발전시킨 형태다.
ADD가 2010년대 추진했던 KTSSM, 현무-2B 개발 등으로 확보한 지하관통탄, 열압력탄 등의 관통 기술과 현무-2C의 유도체계와 고체연료 엔진 및 대형 TEL을 결합해 탄두중량을 늘렸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현무-4는 높은 파괴력과 명중률을 동시에 확보했다.
KTSSM은 1~3m 두께 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다. 현무-4는 KTSSM보다 훨씬 높은 정점고도를 지니고 있으며, 그만큼 낙하 속도도 매우 빠르다.
음속의 수 배가 넘는 속도로 급강하하는 현무-4의 2t짜리 탄두부는 KTSSM보다 매우 높은 운동에너지를 지닌 채 지상에 빠르고 강하게 충돌한다. 북한이 지하 깊숙한 곳에 만든 벙커로 무력화할 정도의 위력이다.
현무-2 계열에 적용된 풀업(하강 도중 재상승) 기동 능력을 활용하면, 지상 충돌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군은 현무-4보다 위력이 강한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도 개발했다. 지난해 국군의날 기념식 영상에서 잠깐 등장했다. 일각에선 이 미사일이 현무-5라고 추정한다.
엔진이 화염을 뿜으며 상승하는 방식 대신 가스로 미사일을 밀어올린 뒤 일정 고도에서 점화하는 콜드런치 기술이 적용됐다.
탄두중량 8t짜리 미사일을 쏘려면 강한 추력이 필요한데, 이는 고온·고압의 화염과 가스 방출을 수반한다. 온도 및 압력이 높은 화염과 가스에 발사대가 노출되면 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 콜드런치는 이같은 위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의 실체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직후 순항미사일이나 KTSSM을 공개했던 것처럼 7차 핵실험 등이 단행되면, 전격적으로 실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지하시설을 무력화하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은 북한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준다.
휴전선 일대 갱도포병에 대한 우려가 나왔던 1990~2000년대에는 갱도 입구를 공습하면 무력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입구를 가로막은 바위만 치우면, 갱도 재가동이 쉽다는 게 문제다.
전쟁 지휘시설이나 핵무기 저장고 등은 산 중턱을 굴착해서 만든다. 핵공격도 견뎌낼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이 필요하므로 깊이가 수백m에 달한다.
이같은 지하시설을 무력화하려면 입구보다는 터널, 환기구를 무너뜨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터널이 무너지면 외부 인력 접근이 쉽지 않고, 추가 붕괴 우려로 시설 사용이 어렵다. 환기구가 부서지면 내부 인원이 호흡할 공기가 없어 질식사한다.
탄두중량 2t짜리 현무-4나 탄두중량 8t의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 2발 이상이 음속을 훨씬 넘는 속도로 순차적으로 낙하하면, 그 어떤 터널도 버틸 수 없다. 벙커가 그대로 매몰되어 버린다.
북한으로서는 전략적 이점 중 하나가 사라진다. 지하시설을 통해 한·미 연합군의 공습을 회피해야 전력을 보존하면서 공세를 펼칠 수 있는데,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등장하면 지하시설 활용이 쉽지 않다.
지하시설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장비, 인력이 소요되는 만큼 적용 대상은 전쟁지도부 등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 유사시 북한 전쟁지도부는 특정 지하시설에 오랜 기간 머물기 어렵다.
종심이 짧은 한반도에서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 평양 이남에서 서울로 스커드-B 탄도미사일을 쏘면 5분 안에 서울에 도달한다. 현무 미사일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하시설을 통째로 매몰시킬 수 있는 고위력 미사일이 수 분 안에 낙하할 위험이 있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수시로 이동하며 전쟁을 지휘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한·미 연합군의 전자전 또는 북한 내 사정으로 지휘 공백이 발생한다면, 전쟁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북한 핵·미사일 시설과 군수공장 등도 소규모 지하시설에 분산해야 한다. 단일 지하시설에 핵·미사일과 무기 생산장비 등을 대규모로 모았다가 고위력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전쟁 수행에 큰 문제가 생긴다. 이는 북한 행정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한·미 미사일 지침이 폐기된 직후 한국군은 그동안 축적했던 고위력 미사일 기술을 하나둘씩 꺼내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인다면, 한국군도 창고에 쌓아둔 채 공개하지 않았던 비대칭무기를 추가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군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북한이 "미국의 허세성 무력시위 놀음"이라고 비난하며 "철저히 상응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미국 전략폭격기 B-1B 한국 전개가 "조선반도 지역에서 전략적 열세에 빠져든 저들의 군사적 체면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만성적인 핵공포증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고 있는 하수인의 허탈감을 달래기 위한 환각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6월 B-1B 한반도 전개와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부산 입항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 지역에 대한 미 전략 자산들의 빈번한 출몰 상황과 궤적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국가의 안전 환경을 철저히 수호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력과 강권에 대한 맹신으로 들떠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철저히 힘의 입장에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군대의 불변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본토 안전에 중대한 우려감을 더해주는 새로운 방식들이 응당 출현돼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무책임한 행위들로 초래되는 임의의 안보 불안정 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상은 6월 루스벨트함 부산 입항 때에도 담화를 내고 "압도적이며 새로운 모든 억제력 시위 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두고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으로 엄중히 규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또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더니, 급기야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로 국제사회의 규범에 역행하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적이 넘볼 수 없도록 힘을 키우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임은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 · [ 안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시켜 삐라 살포…엄포 후 쓰레기 풍선 살포 (3) | 2024.10.12 |
---|---|
【속보】레바논 체류 국민 97명 군 수송기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9) | 2024.10.05 |
국군의날 광화문 일대 시가행진…'한국형 3축 체계' 핵심자산 대거 등장 (0) | 2024.10.01 |
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또 날려보내"...이틀 연속 도발 위해 물질 없어 (0) | 2024.09.16 |
김정은 “주적 초토화” 위협뒤 첫 미사일 도발…평양 일대서 발사 1000km 비행 (2) |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