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4. 09:07ㆍ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0%대 안착…국민의힘 46%·민주당 35%로 집계됐다
┃“김문수 46% vs 이재명 41%”까지 ‘지지율 역전’ / 김문수 46.4% vs 이재명 41.8% 조사 결과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 vs 민주 36% / “이재명·김문수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 역시 19일 나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9%, 입장을 유보한 비율은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 69%, 60대 57%, 18~29세 46%, 30대 44%, 40대 43%, 50대 4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0대 57%, 50대 57%, 30대 56%, 18~29세 52%, 60대 42%, 70세 이상 29% 등 순이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온 가운데 … “김문수 46% vs 이재명 41%”까지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의 기로에 있다. 이런 가운데 조기 대선이 가시화 되면서 최근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정당 지지율역시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등, 계엄 사태 이후 한달 여 만에 국민의힘의 지지율의 역전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 23일 시사저널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대표 대 김문수 장관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김 장관이 46.4%의 지지율로 이 대표(41.8%)를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지역별 긍정평가는 강원/제주 59%, 대구/경북 56%, 부산/울산/경남 54%, 서울 52%, 인천/경기 48%, 대전/세종/충청 44%, 광주/전라 41% 등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 58%, 대전/세종/충청 54%, 인천/경기 52%, 서울 46%, 대구/경북 44%, 부산/울산/경남 43%, 강원/제주 41%로 나타났다.
같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6% 더불어민주당 35%로 집계됐다. 이어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2% 등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23일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대표 대 김문수 장관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김 장관이 46.4%의 지지율로 이 대표(41.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3.1% 포인트)다. ‘그 외’라고 답한 응답자는 5.7%, ‘없다’ 4.9%, ‘모름’ 1.2%였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보수진영 대권후보가 이 대표의 지지율을 앞지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은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지지세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0대(18~29세)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더 높게 조사된 반면, 3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김 장관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다만 이 대표는 ‘다자 구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33.2% ▲김문수 19.1% ▲홍준표 9.4% ▲한동훈 8.2% ▲오세훈 6.1% ▲김동연 3.1% ▲우원식 3.0% ▲안철수 2.4% ▲유승민 2.4% 순이었다.
같은 날 김 장관이 이 대표와 오차 범위까지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발표된 것이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0~21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만약 다음의 두 사람이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이 맞붙을 경우 응답자의 41.5%는 이 대표를 선택하고 38.3%는 김 장관을 선택하며 3.2%포인트의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다’를 택한 응답자는 15.6%,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였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도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48.8%는 ‘지지한다’ (매우지지 39.8%, 어느정도 지지 8.9%)고 응답했고, 49.6%는 ‘지지하지 않는다’(매우 지지하지 않는다 46.%,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3.6%)고 답했다.
아울러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중 누가 더 비호감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5%는 윤 대통령이라고 답했고, 42.8%는 이 대표라고 답하며 오차 범위 내 엇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둘 다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9.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0%로 총 1014명이 응답했다.
이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절차가 적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엔 ‘적법하다’는 응답은 49%, ‘적법하지 않았다’는 4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0%,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4%, 홍준표 대구시장 7%,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각각 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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