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2%p ... '50%p 벽 넘었다'

2025. 2. 4. 09:58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2%p ... '50%p 벽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2%p로 조사된 여론조사가 17일 발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고성국TV가 의뢰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지역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의회 독재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을 접견했다.

 

나 의원은 30분가량 진행된 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당이 하나가 돼서 20·30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부탁했다여러 국제 정세,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사실상 의회가 민주당의 1당 독재가 되면서 어떤 국정도 수행할 수 없는 부분을,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런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을 통해 국민이 그동안 민주당 1당이 마음대로 한, 국정을 사실상 마비시킨 여러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알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한다고 비판하면서 나치 독재에 빗대기도 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조사결과 지지한다는 응답은 매우 지지한다’ 42%p ‘지지하는 편이다’ 10%p로 총 52%p로 조사됐다.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다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39%p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8%p로 총 47%p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p.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응답률은 9.4%p 표본오차는 95%p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