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1. 09:57ㆍ연예 · [ 뉴스 ]
【연예/포커스】 '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1200억 유산, 전 남편이 가져가나 / "서희원 前 남편, 결혼 2년 차부터 외도" / 전 남편 왕소비의 전 연인 '장잉잉'이 폭로 / "속인 여자 여럿, 2년 차부터 이미 외도해“ / 구준엽, 서희원,”우린 다시 만날거야”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유해가 가족의 뜻에 따라 자택에 안치되었다.
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5일 오후 4시경 남편 구준엽의 호위를 받으며 대만 자택으로 돌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 두기로 한 이유에 대해 “동생 서희제가 매일 언니를 보고,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골을 납골당이 아닌 가족 곁에 두는 것은 그녀가 외롭게 홀로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족들의 결정이었다.
서희제는 언니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언니의 이야기가 나오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날들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감정을 추스를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언니를 향한 그리움이 너무 커 유해를 집에 두기로 결정한 것이다.
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5일 오후 4시경 남편 구준엽의 호위를 받으며 대만 자택으로 돌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 두기로 한 이유에 대해 “동생 서희제가 매일 언니를 보고, 틈틈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골을 납골당이 아닌 가족 곁에 두는 것은 그녀가 외롭게 홀로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족들의 결정 |
"서희원 전 남편, 왕소비의 전 연인 '장잉잉'이 폭로" "속인 여자 여럿, 2년 차부터 이미 외도 … 구준엽 ♥故 서희원, 마지막 모습 ”우린 다시 만날거야” |
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남편인 중국 재벌 2세왕샤오페이(43·汪小菲·왕소비)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전남편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7일 왕소비의 전 연인 배우 장잉잉은 개인 계정을 통해 왕소비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장잉잉은 "나는 서희원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왕소비가 결혼 2년 차부터 이미 외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그는 "(왕소비가) 속인 여자만 해도 수없이 많다", "누가 더 많은 증거를 가졌는지 보자"고 주장했다. 또 장잉잉은 댓글을 통해 "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나를 해치려 한다면 너는 나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왕소비는 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처의 죽음을 이용해 이미지를 세탁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쉬시위안(48·徐熙媛·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남편인 중국 재벌 2세왕샤오페이(43·汪小菲·왕소비)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전남편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7일 왕소비의 전 연인 배우 장잉잉은 개인 계정을 통해 왕소비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장잉잉은 "나는 서희원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히면서 왕소비가 결혼 2년 차부터 이미 외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그는 "(왕소비가) 속인 여자만 해도 수없이 많다", "누가 더 많은 증거를 가졌는지 보자"고 주장했다.
또 장잉잉은 댓글을 통해 "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나를 해치려 한다면 너는 나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왕소비는 서희원이 사망한 뒤 전처의 죽음을 이용해 이미지를 세탁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며 지난달 25일 딸의 결혼식 연회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사진을 공유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서희원은 친한 지인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미소로 지인의 딸 미래를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있다.
린후이징은 서희원이 오랜만에 지인들과 재회하며 기뻐했고, 여전히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신의 미소를 보는 것이 좋았다.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 당신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영원히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클론 멤버 구준엽과 그의 아내인 배우 故 서희원의 다정한 마지막 사진이 공개됐다.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8) 사망 후 고인의 유산과 양육권이 대만 현지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4일 둥선방송국(ETTV)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산은 6억위안(한화 약 12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서희원은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을 소유했으며, 2011년 매입한 그랜드뷰 레지던스는 2020년 5481만위안(약 109억4000만원)에 매각했다.
국립미술관 부지는 현재 약 4438만위안(약 88억6000만원), 펜트하우스는 8034만위안(약 160억4000만원)으로 각각 평가된다. 단순 계산으로 부동산 재산만 약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이혼하면서 분할받은 재산 등을 합하면 총 6억위안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만 법조계는 서희원의 상속재산을 구준엽과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가질 것으로 봤다. 서희원이 유언장을 쓰지 않았다면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각각 2억위안씩 상속될 수 있다는 것. 다만 린즈군 변호사는 이 매체에 "구준엽이 상속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지만 혼인 유지 기간이 짧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성년자인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왕소비에게 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린즈군 변호사는 "구준엽이 아직 아이를 입양하지 않았다"며 "서희원의 친모가 아이들을 모두 데려갈 수 있지만 친부 왕소비의 동의가 필요하다. 양육권은 여전히 왕소비에게 있다"고 전했다.
대만 법에 따르면, 부모가 이혼한 후에도 친권을 가진 부모가 사망하면 다른 부모에게 자동으로 친권이 승계된다. 유언장도 효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이의 양육권이 왕소비에게 이전되면, 아이들이 상속받은 재산도 왕소비에게 귀속될 가능성이 재기된다. 사실상 서희원의 유산 3분의 2를 왕소비가 가져가게 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대만 현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왕소비가 서희원과 이혼 후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고, 양육비 미지급과 서희원에 대한 가짜뉴스 유포 등으로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왕소비는 이혼 과정에서 양육비 등 생활비 지급을 약속했으나 서희원이 구준엽과 2021년 재혼하자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 이에 서희원은 지난 2023년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하기도 했다.
왕소비는 서희원과 이혼 후인 2023년 10월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중국의 팟캐스트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하며, 서희원의 매니저를 통해 재결합 의사를 계속해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구준엽에 대해서는 "대만에 살고 있지 않다"며 "도망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대만 법원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서희원의 개인 정보 유출에는 "내 결백을 증명하고 싶었을 뿐이며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또한 왕소비는 "서희원이 이혼하기 4개월 전 내 직원을 통해 한국에 보낼 선물을 구입했고, 금액이 120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5억500만원)에 달했다"며 "당시 서희원이 구준엽과 불륜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희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람을 피운 건 당신이며, 내가 아니다"며 "이혼 후 분풀이를 위해 당신의 카드를 몇 번 썼지만, 당신이 직접 서명해서 허락한 것이다. 중요한 건 왕소비의 카드로 남편(구준엽)에게 어떤 것도 사주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홍콩의 변호사는 성도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각국의 법률 체계가 달라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결혼이 성립된 곳(중국 본토)에서 법적 분쟁이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두 자녀가 대만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양육권 문제는 대만 법원이 다룰 가능성이 크다"며 "만약 서희원의 가족이 아이들을 넘겨주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대만 법원은 중국 본토에서 왕소비가 제기하는 법적 요청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3일 서희원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성명문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며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하며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축복이었다"며 "영원히 감사하며 깊이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앞서 왕소비는 태국 여행 중 서희원의 비보를 접한 후 자신의 SNS 프로필을 검은색으로 바꿨다. 그는 대만으로 와 공항서 취재진과 마주해 서희원에 대한 좋은 말만 써달라고 요청했으며 집에 돌아가 빗속에서 우산 없이 주변을 산책하며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왕소비의 이런 행위에 대해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서희원과 혼인 기간 중 불륜설이 제기됐던 대만 배우 장잉잉은 "왕소비가 불륜남 이미지를 바꾸려 가증스런 연기를 하고 있다"며 왕소비의 행동을 비난했다.
지난 5일 장잉잉은 SNS 계정에 "서희원은 여러 차례 유산을 했고, 출산 후 산후 조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서희원이 몸이 약한 걸 알면서도 네 번의 임신을 강요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故 서희원은 2022년 3월, 20년 전 연인이었던 가수 구준엽과 극적인 재회 끝에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었고, 이후 20년이 흐른 뒤 다시 인연을 이어가며 깊은 사랑을 나눴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너무도 짧은 시간 안에 이별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구준엽은 아내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유해를 직접 모시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한때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했던 서희원은, 생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를 사랑했던 이들은, 서희원이 가족들의 따뜻한 품 속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고 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약 1년간 교제하다 이별했다. 양측 소속사가 연애를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하면서 두 사람은 재회했고,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예기치 못한 비보에 팬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 또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서희원의 장례는 일본에서 치러지고, 화장 후 대만으로 옮겨진다. 남편 구준엽은 서희원의 마지막을 지키고, 장례식까지 함께했다.
서희원은 1994년 서희제와 함께 그룹 'SOS'로 데뷔했다. 소속사와 분쟁 탓에 'ASOS'로 팀명을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했다.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 시즌1·2(2001~2002) 여주인공 '산차이'로 아시아에 이름을 알렸다.
왕소비와는 2011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했고,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과 함께 생활해 왔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고 지난 3일 일본에서 화장 절차까지 마쳤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오는 6일 서희원의 유해를 가지고 대만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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