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4. 07:19ㆍ여론조사 · [ 통계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 ... '직무정지' 후 첫 과반 돌파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1.0%로 나타났다. /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정지 된 이후 / 지지율은 과반을 넘어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정지가 된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이 과반을 넘어섰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1.0%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2%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은 36.2%,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응답은 14.9%로 집계됐다. 반면,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0%,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8%였다. |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은 청년 연설로 시작됐다. 단상 위에 오른 박현욱(31·전남 여수) 씨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정당한 헌법상 권리를 행사해 널리 알려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는 비상계엄이 아닌 계몽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헌재 재판을 마치고 온 국민변호인단 단장이자 윤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인 석동현 변호사는 "우리 변호인단들이 정말 헌재에서 너무 엉터리 재판을 운영해서 힘든데도 인사하러 왔다"며 "짧게 인사만 드리겠다" 했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지지한다'가 46.5%, '지지하지 않는다'가 52.4%로 나타났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각각 52.1%, 47.6%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남북(53.4%, 45.8%), 광주·전남북(42.4%, 57.6%), 대구·경북(53.6%, 43.2%), 부산·울산·경남(56.2%, 41.8%), 강원·제주(52.6%, 44.1%) 등의 수치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지지한다'가 50.7%, '지지하지 않는다'가 48.5%였으며, 여성은 각각 51.4%, 47.1%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에서는 '지지한다'가 49.0%, '지지하지 않는다'가 50.2%였고, 이어서 30대(48.6%, 51.4%), 40대(46.9%, 51.9%),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인 연령층인 60대(57.8%, 41.1%)와 70세 이상(61.1%, 36.1%)으로 나뉘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선 RDD ARS(100%)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전체적으로 약간 낮은 수준인 5.1%였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로 신뢰수준은 약간 높은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론조사 · [ 통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p…탄핵정국서 첫 과반 돌파 "정치판 뒤흔들어" (0) | 2025.03.01 |
---|---|
"헌법재판소, 윤, 방어권 보장 안 한다" 50.2% … "헌재 폐지 동의한다" 44.3% (1) | 2025.02.20 |
헌재, 급증하는 '탄핵 반대' 여론에 탄핵심판 13일 8차로 끝나…진영 결집 강화될 것" (0) | 2025.02.10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p … 탄핵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0) | 2025.02.05 |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2%p ... '50%p 벽 넘었다' (0) | 2025.02.04 |